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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911
Jake91122.06.11

강아지가 발소리에 너무 예민해요.

나이
8살
성별
수컷
몸무게
9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슈나우져
중성화 수술
1회

집이 빌라이고 1층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올라가고 내료가는 계단소리에

너무 심하게 짖습니다

으르릉거리고 바디블록해도 문을 쳐다보며

귀를 세워서 뚜러져라 쳐다봅니다.

  • 집을지키려고 하는 행동일까요?

  • 제가 재택근무르 하루에 몇시간이고 놀아주도 산책도 시키는데 이롭니다

  • 자신이 주도해서 상황을 정리하겠다는 의지일까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한국말을 배우고 정확한 자기 의지를 말로 표현하지 않는 이상 모든것은 추정이라

    생각하시는것처럼 집을 지키려는 행동으로 자기 주도하에 상황을 정리하려는것일 수도 있고

    외부 침입자의 가능성을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경고의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나름 자신이 해야할 소임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는 스트레스 반응이라기 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것이니 놀아주고 산책하는것으로 개선되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계단소리가 들리지 않는곳으로 이사를 가는것이 좋게지만

    그게 안된다면 경고의 행동을 방석위에 올라가서 기다리는것으로 전환하라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 어려운 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가장 효과가 있는 방법은 주간에는 집안에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 등 다른 소음원을 만들어서

    밖에서 들리는 발자욱 소리를 묻어 버리는 방법이 추천되고

    그 후 점차로 볼륨을 줄여가면서 적절히 보호자분의 생활에 장애가 되지 않는 수준으로 유지시키는것이

    아이가 열심히 하고 있는 업무(?) 강도를 줄여주는 길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