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주 어릴 때부터 적성검사? 식으로 해왔던 엠비티아이가 어느순간 대중적이되어 요즘엔 본인의 엠비티아이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심리학계에서 이미 이 검사는 퇴출됐다고 알고있는데 몇몇 상담소와 공공기관상담소같은 곳에서 여전히 검사지를 시행하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엠비티아이 검사 믿을만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유상민 심리상담사입니다.
SNS에 퍼진 약식 테스트는 60여 문항에 약 12분이면 검사가 종료됩니다. 그런데 1990년대 국내에 도입되어 학생의 진로 파악과 기업의 채용에 쓰여온 공식 검사는 문항이 약 100여 개에 달하며, 검사 후 전문가의 해석까지 받습니다. 정확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겠죠.
같은 사람이라도 결과가 계속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자기가 원하는 성격 유형 결과가 나오도록 어느 정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상의 MBTI 테스트는 실제 공식 검사와 비슷한 문항을 섞어 만든 유사 테스트로 재미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MBTI는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도, 타인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도 아닙니다.
본인의 성향을 알아보고,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최근 mbti의 경우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mbti의 문항은 실제적으로 100여개의 문항이 있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것은 모의 검사식의 작은 문항에 대해 검사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신뢰도가 떨어지기마련입니다.
또한 mbti 검사는 상담을 하기 위한 지표가 될수있습니다. 그 것 자체가 100%나를 표현하는 것은 아닐수있으나 그 자료를 기반으로 나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초기 자료가 될수있기에 상담에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답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