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위,대장내시경 후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수면제 신경안정제 2알

안녕하세요 제가 위,대장내시경을 할겁니다 갑자기 속도안좋고해서 한번해볼려하는데요 걱정이있습니다

제가 신경안정제인지 수면제인지 모르겟는데요 자기전에 먹는 정신과약입니다 그런데 수면할때 프로포폴을 쓴다고해서 포폴을 많이쓰면 정신과약먹는거랑 겹치게되어서 호흡이억제될거같아 무섭습니다

실제로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드시는분들이 내시경할때 호흡이 억제안되고 내시경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자기전에먹는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를 내시경끝나는 당일 저녁자기전에 복용하면 위험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평소 복용 중인 수면제나 신경안정제(주로 벤조디아제핀 계열 등)가 있더라도 위·대장내시경에서 사용하는 프로포폴과 병용 자체가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진정 효과가 서로 증폭될 수 있어 호흡억제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용량 조절과 모니터링이 핵심입니다.

    병태생리적으로 보면 프로포폴은 중추신경 억제를 통해 호흡중추 반응성을 떨어뜨립니다. 여기에 기존에 복용 중인 진정제(예: 벤조디아제핀, 졸피뎀 등)가 더해지면 진정 깊이가 예상보다 깊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이런 상황을 매우 흔하게 접하기 때문에, 시술 전 문진에서 해당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프로포폴 투여량을 줄이거나 천천히 투여하면서 산소포화도, 호흡수, 맥박을 지속적으로 감시합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및 미국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적절한 모니터링 하에서는 안전하게 시행 가능하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실제 위험도는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 자체보다 용량, 약 종류, 개인의 호흡기 상태(비만, 수면무호흡증 등)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특별한 폐질환이나 수면무호흡이 없다면 대부분 문제 없이 진행됩니다.

    복용 시점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전날 밤 복용은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당일 아침 복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술 후에는 프로포폴 효과가 완전히 소실된 뒤 복용해야 하며, 통상 시술 후 몇 시간 경과 후 식사 가능 시점 이후에 평소 용량으로 재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과도한 졸림이나 어지럼이 남아 있다면 그날은 복용을 미루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황은 고위험군은 아니지만 “복용 중인 약이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시술 전 의료진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면 그에 맞게 프로포폴 용량을 조절하여 안전하게 진행합니다. 시술 당일 약 복용 여부는 병원마다 지침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안녕하세요.

    검사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으니 오늘은 몸 조심하며 푹 쉬어주세요.

    첫 식사는 위와 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죽을 추천합니다.

    가스가 차서 배가 더부룩할 수 있지만 가벼운 산책을 하시면 금방 편안해지실 거예요.

    혹시라도 심한 복통이나 출혈이 계속된다면 지체 말고 병원을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

    당분간 술이나 담배, 맵고 짠 음식은 피하시고 건강을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