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만 사는 토종 개구리 이름이 왜 금개구리인가요?
우리나라에만 사는 토종 개구리 이름이 '금개구리'라고 부르잖아요.
책이나 기사글, 다큐멘터리에서는 우리나라의 특정 환경에만 사는 개구리로 농약과 기후변화, 서식지 파괴로 갈 곳을 잃어 수가 줄었다고 표기했어요.
제가 보기에는 몸바탕은 녹색인데 몸에 두줄과 귓바퀴만 금빛으로 빛나서 이름과 너무 다르게 느껴져요.
아니면 원래 이름은 몸에 특징을 보고 만든 금줄개구리인데 나중에 금처럼 귀해져서 이름이 금개구리로 바뀐 이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금개구리라는 이름은 실제로 몸 전체의 색이라기보다는
등을따라 나있는 금빛 세 줄무늬와 햇빛에 반사될 떄의
황금빛 광택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있습니다.
또한 과거 논과 습지에서 드물게 관찰되어서
귀한 개구리라는 의미가 덧붙으면서
후대에는 상징적으로 금개구리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보는거죠.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금개구리라는 이름은 실제로 몸색이 금빛으로 빛난다기보다는 등쪽의 황금색 줄무늬가 특징적이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학명에서 보듯이 한국 고유종으로, 예전에는 금빛줄이 있는 개구기라해서 금줄개구리라고 불리기도 했고, 이후 이 종이 점차 희귀해지면서 금처럼 귀한 개구리라는 의미가 덧붙여졌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결론부터 말씀드려 실제 금개구리 이름의 유래는 개구리의 신체적 특징에서 온 것이 맞습니다.
금개구리라는 이름은 개구리의 몸이 금빛으로 빛나서 붙은 것이 아니라, 등 양쪽에 선명하게 돋아있는 두 줄의 금색(노란색) 융기선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이 줄무늬 특징을 더 강조하여 금줄개구리라고도 불렸으니 말씀하신 것이 맞는 것이죠.
다만, 이름은 금빛 줄을 가진 개구리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것은 맞지만 나중에 귀해져서 금처럼 되었다는 의미로 이름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금개구리라는 이름은 등 양쪽에 뚜렷하게 나 있는 두 줄의 금빛 선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금색 줄무늬가 이 개구리의 뚜렷한 특징이기 때문에 금개구리, 또는 금줄개구리라고도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