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튀르키예 지진을 보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튀르키예 이외에도 많은 불의고리 경계 인근 국가들이 강한 지진이 나타나면 속수무책인데요.
1. 우리나라는 일본이 방파제 역할을 해준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도 강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까요?
2. 우리나라에서 지진 강도가 5 이상이였던 적이 몇번이나 있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 위에있어 본토와 주변 바다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일본 아래쪽에서 만들어진 쓰나미는 일본 본토가 어느정도 막아주어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조산대 옆에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매우강력한 지진의 영향을 받아 큰 단층대가 형성되어 지진이 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78년 이후로 약 10번의 강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 지질연구원에서는 "장차 규모 6.0 이상, 7.0 미만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재까지의 움직임 등에 비춰 더 큰 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작다”고 전망했습니다.
규모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2016년 9월 12일 경주 남서쪽 8.7킬로미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입니다. 규모는 5.8로 지속시간은 10초 이내였으며,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발생했으나 전국적으로 진동이 느껴질 만큼 큰 규모였습니다.
5.4 규모로 경북 포항 북구 북쪽 8킬로미터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경주 지진 후 불과 1년 만에 가까운 인접지역에서 발생해 더 큰 충격을 준 지진이었습니다.
규모 5.2 수준으로 결코 약하다고 할 수는 없는 정도였지만, 주변에 마을이 없고 진원지가 깊었던 탓에 별다른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도 가옥 및 주택 일부 파손에 불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