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7월 경제성장률 전망이 왜 낮은 수치로 나오는 건가요?
이번에 IMF에서 발표한 7월 세계경제전망을 보면
우리나라가 2.5%, 일본이 0.7%, 독일이 0.2% 호주 1.4% 영국 0.7% 등
선진국 대부분이 낮은 예상치이고
우리나라가 그중 높은 예상치더라구요
일본은 그렇다치더라도
현재 독일의 7월 경제성장률 예상치가
0.2%로 낮게 책정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재 독일경제는 어떤 리스크를 안고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독일의 7월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의 경제 성장률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독일의 경우 이번 경기 예측 지수부터 41.8로 이는 1년만에 저하되는 해가 되는 것으로
이런 것들이 경제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독일이 가진 경제에서의 가장 큰 리스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스 가격 급등과 세계 무역 감소입니다.
독일 경제가 에너지 집약 산업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등 물가 상승세와 고금리는 독일 국민들의 소비 지출에도 큰 부담이 되어 성장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독일의 7월 경제성장률 전망이 낮게 책정된 이유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에너지 공급 문제로 인해 경제 전반에 큰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높은 금융 비용과 투자 감소로 인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 고령화와 같은 구조적 문제로 인해 노동 공급이 줄어들고 있으며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어 독일의 경제 성장 전망이 0.2%로 낮게 책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유럽의 엔진’ 이자 세계 3위 규모인 독일 경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 다른 주요국들과 달리 나홀로 마이너스 성장을 하더니, 올해도 제자리 걸음(+0.2%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로존 뿐 아니라 한국, 일본 포함 주요 선진국들중 가장 낮은 성장률입니다.
일각에서는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유럽의 모범생’ 이었던 독일이 ‘유럽의 병자’로 전락했다는 조롱까지 나오고 있죠. 제조업 시황이 악화된 와중에 터진 러-우 전쟁은 에너지 가격 급등을 초래했고, 러시아 가스 의존도가 높았던 독일에 유독 큰 타격을 안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독일 경제의 경우에는 자동차를 비롯한 제조업 비중이 큽니다.
제조업의 특성상 고금리와 에너지 가격 급등 등 최근 세계 경제 여건의 타격을 주변국보다 더 크게 받으면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불안정한 에너지 가격과 더불어 고금리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