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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대 있다고 할 때 "줏대"는 어원이 뭔가요?

일상적으로 "줏대 있다", "줏대 없다"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줏대가 뭔가요? 옛날에 쓰던 생활용품 같은 건데 지금은 그냥 관용어처럼 쓰는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줏대는 원래 사람 성격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물건의 중심을 잡아주는 기둥이나 막대 같은 의미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요ㅎㅎ

    옛날에는 어떤 물건이나 구조물을 세울 때 가운데서 중심 잡아주는 부분을 줏대라고 불렀는데 여기서 의미가 확장돼서 사람한테도 쓰이게 된 거죠

    그래서 지금 우리가 쓰는

    줏대 있다는 말은

    자기 생각이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고

    줏대 없다는

    남 말에 쉽게 휘둘리고 이랬다저랬다 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는 거예요ㅋㅋ

    생각해보면 표현이 되게 직관적이지 않나요? 건물도 중심 기둥 없으면 흔들리듯이 사람도 자기 기준이 없으면 쉽게 흔들린다는 느낌이라서요

    그리고 지금은 실제 생활용품 이름처럼 쓰이기보다는 거의 관용 표현처럼 남아 있는 단어에 가까워요 그래도 어원 자체는 중심을 잡아주는 것에서 온 게 맞습니다ㅎㅎ

    옛날 말들 보면 이런 식으로 물건 이름이나 생활 표현이 사람 성격 표현으로 바뀐 경우 꽤 많아서 알고 보면 재밌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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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줏대는 원래 “줌대”에서 변한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옛날에는 물건을 떠받치거나 중심 잡아주는 막대 같은 걸 줌대라고 불렀는데, 여기서 중심을 지탱한다는 의미가 사람 성격 쪽으로 넘어온 겁니다. 그래서 지금도 “줏대 있다” 하면 자기 생각이나 기준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는 거구요. 반대로 “줏대 없다”는 남 말에 너무 쉽게 휘둘린다는 느낌으로 많이 쓰죠. 일상에서는 거의 관용표현처럼 굳어진 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 표준 국어 대사전에서 줏대 라는 말은 자기의 처지나 생각을 꿋꿋이 지키고 내세우는 기질이나 기풍이라는 의미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의미로는 사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줏대가 있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통해 목표를 끝까지 달성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의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