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갑자기 확 놀라서 깨는 이유가 뭘까요?
잠시 자려고 눈을 감고 잠이 들엇다가 몇분후에 갑자기 확 깨는 이유는 뭘까요? 누가 깨운 것도 아니고 혼자 놀라서 깨는 것인데 왜 이러는 건가요? 무슨 병인가요? 아니면 잠이 깊게 들지 않아서 인가요? 이유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온도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 중 우선
새벽시간에 체온이 떨어지거나
주위 온도가 낮아지면서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체온이 상승하면서 잠이 깨기도 하는데요.
이런 경우 체온이 안정될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잠을 깊이 자기 위해서는
적당한 실내온도 18˚를 유지하여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빛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만약 새벽에 잠을 자다가 깼을 때
불을 켜고 인터넷을 하거나
책을 보는 행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의 불빛, 책을 보기 위해 켜는 전등은
가장 강력하게 각성을 유도하는 역할이기 때문입니다수면무호흡이 원인 일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보편적인 증상으로
코를 심하게 골며 숨을 거칠게 쉬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조용해지고
다시 코골이가 시작되는 것인데요.
이러한 수면무호흡증은 깊은 수면을 방해합니다.우울증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수면장애는 무엇이 먼저인지
알기가 쉽지 않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대부분은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우울증을 겪고 있을 때 평소 즐기는 취미생활을 하거나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목욕해보시길 바랍니다.자는 사람의 몸은 '마비'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꿈을 꾸고 있어도 근육은
이완 상태이기 때문에 뇌에서 일어나는 흥분 상태가
신체의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좋은 수면을 취하기 어렵다는 것은 깊은 잠, 편안한 잠에
빠지기 힘든 것을 뜻하며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수면 단계별
근육 이완이 재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다가 움찔! 하는 증상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과 니코틴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혈압과 심박 수를 높이며
대뇌 활동을 증가시켜 숙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는 수면을 주관하는 'ON/OFF' 스위치 기능 같은 것이 있지 않고
각성상태와 수면상태를 제어하는 상반된 두 시스템이 균형을 이루는 구조입니다.
각성상태를 제어하는 시스템은 대뇌 피질 아래 존재하는 '망상 활성계'
라고 불리는 신경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이럴 경우
인간은 깨어있는 상태가 되죠.
반면 수면을 제어하는 시스템은 '복외측시각교차전핵'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