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모르고 아기 다리를 밟았어요.
513일 아기이구요!
어제 질문을 올렸는데
와이프가 아기다리를 살짝 밟았었는데
며칠동안 지켜보니
아기는 잘걷구 붓는것도 없어서 지켜보는 와중에 소아과 진료볼일이 있어서 여쭤보니 괜찮을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러고 집에 와서 아기가 평소에 앉아있을때나 잘때는 살이 몰캉몰캉하고
팔에 힘을줄때, 걸을때나 다리에 힘을 줄때 보니 팔,종아리 등에 근육이 만져지던데 아기들도 근육이 있나요??
그리고 사진처럼 손바닥에 약간 파랗?청색으로 양손에 보이는데 저건 모세혈관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아기도 역시 사람으로 근육과 인대, 힘줄, 혈관이 있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에서 뚜렷하진 않으나 혈관보다는 반점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직접 관찰이 더 중요하겠으므로 소아과 진찰 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부위의 파란 부분들은 모세혈관보다는 정맥에 가까운 혈관들로 보통 피부 표면에 산재되어 있는 양상을 보입니다. 아기들의 경우도 미세하게나마 근육층이 있으며, 근육이 없는 경우에는 팔다리의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이가 밟힌 부위를 아파하지 않고 잘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지켜보시면 될만하다고 보입니다.
아이들도 당연히 근육, 인대가 있습니다. 만져지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파란빛이 도는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혈관이 비쳐서 보이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513일 된 아기가 잘 걷고 붓는 것도 없고, 소아과 의사가 괜찮다고 했다면 큰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기들도 근육이 있으며, 특히 다리나 팔에 힘을 줄 때 근육이 만져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근육이 발달하고 강해집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손바닥의 약간 파란 색은 얇은 피부 아래로 모세혈관이 보이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기들의 피부는 매우 얇아서 혈관이 더 잘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기도 당연히 근육이 있습니다.
성인과 그 크기가 다를뿐이지 성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신체구조를 아기도 가지고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건 정맥 또는 모세혈관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