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인간의 똥이야기...식은걸까요..?
안녕하세요 300일 가까이 된 커플인데요
둘이
20대중반입니다
어쩌다가 남친이 서운한점?을 듣게 되었는데
남친이 저희가 너무 사귄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너무 빨리 친해진것같다. 너무빨리 편해진느낌이다 라고 했어요 사귄지 한달도 안되어서 외박할기회가 생겨서 제 계획과는 다르게 생얼을 빨리? 보여주게 되었는데 남친이 생얼은 머 보겠다 생각했었대요
근데 저는 그렇게 빨리 보여주다보니 좀 더 편해져서 똥이야기(?) 예를들면, 화장실에서 카톡을 받게 되면 응아 하고 있다는 식으로(응아도 제 딴에서는 귀엽게 순화해서 한거라..) 말했었는데 그런걸 서스럼없이 말하는게 먼가 자기를 남친이아닌 친구? 처럼 대하는구 같아서 서운했다는 식이더라고요....그리고 가끔 아줌마모먼트 같은게 보인다고 자기를 너무 편하게 대하는거같다고 1년도안됐는데 2-3년 사귄 바이브가 나와서 좀 그렇다 라고 하더라고요..2-3년 사귄 시점에서 그런 바이브가 나오는건 괜찮지만 사귄지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먼가 너무 많으걸 안 기분이라고 하더라고요..제가 생각했을때 그냥 엽사찍기,아까 말했듯이 응아 싼다 정도 이여기..전 애인이 똥싼다 하면 귀여워보일꺼같은데...이게 마음차이랑도 상관이있응까요..? 근데 이런건 이미 제가 바꿀수도 없고...그런부분도 전데..뭐 어떡하란건지... 그래서 일단 똥이야기는 안하기로 했습니다(그렇게 맨날맨날 한것도 아닌데 ㅠ ㅋㅋ)
그리고 남친은 초반에 자기는 결혼을 하더라도 방구는 안틀꺼라고 ㅋㅋㅋ..했었긴해요..
이거 성향이 안맞는거죠..? 저는 오히려 이러부분에서 서운함을 느끼는거에 서운해서요..
이러한 이유로 사랑이 ..식었다는걸 간접적으로 말하는건지...어쩌란건지...
300일이 된 시점에서 신비감(?) 을 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그거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지만 굳이 그런 대변 이야기를 하면 사람 상대방에게 좀 불쾌감을 심어줄 수가 있기 때문에 자제하시는 게 좋고 그냥 화장실에 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서로 배려를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람 개인 성향에 따라 연애에 대한 환상이나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감정은 매우 다양하고 섬세하기 때문에 어느게 정답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300일 시점에서 서운함을 말하는데 기본적인 생리활동에 대한 문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처음 만나 설레고 보고싶은 감정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하는 거 같으며 특히 너무 빨리 친해진 거 같다는 것도 본인을 남자로 보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이미 남자친구 서운함을 들은 상태이며 질문처럼 사람 감정은 되돌릴 수 없으며 서로 성향이 맞지 않는다면 더 오래 만나서 상처 입고 아픔이 오래가기 전에 결단 내리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 너무 슬프네욤 ㅠㅠ 이건 사랑이 식은 게 아니라 사생활 유머에 대한 경계선이 다를 뿐이니, 똥이나 방구 같은 바디톡은 당분간 멈추고 연애 초반 톤으로 경어·칭찬·데이트룩·작은 서프라이즈로 분위기만 살려주면 금방 회복돼욤..
신비감 주려면 사생활은 선택적으로 공유(화장실·몸 관련은 침묵) 대화는 관심사·감정 중심으로 전환, 연락은 간결하고 데이트는 계획적·새로운 곳 위주, 셀카는 가끔만 보내며 빈도보다 밀도를 높이는 게 좋아요~~
안녕하세요 300일정도 사귀었는데 똥얘기를 불편하다고 할정도면
일단 일반적인건 아닌듯하네요
아무래도 그런 신비주의 성향이 있어야 이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그사람 자체 의 성향이 그런거라 뭐 어쩔수 없고요 300일이 지난시점에 신비감은 어떤걸 해도 줄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