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성기 표피가 아무리 까고 싶어도 안 까집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피부과 항생제(필요시)
제목을 보시다시피 포경은 안한 상태입니다.
원래 어렸을 땐 표피가 완전히 까졌는데 나이가 들면서 어느순간 표피가 발기 여부에 상관없이 표피가 안 까지기 시작했습니다 표피 입구 자체가 좁아서 절대 안 까지겠더라구요..
포경수술을 할 땐 당연히 치구를 깨끗이 닦고 하는 것으로 아는데 저 같은 경우는 치구를 완전히 닦기 힘든 경우라 걱정입니다 면봉을 넣어서 귀두쪽까진 닦을 순 있어도(사실 이것도 할 때 많이 아프고 약간의 출혈이 생겨서 중단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 외 기둥까진 절대 닿지 않아 닦을 수 없어서 수술 시에 문제가 생기거나 냄새로 인하여 혹여나 불쾌감을 줄까 걱정이 깊습니다
또한 제가 고등학생인지라 매우 바쁜데 포경수술을 한다면 수능 이후에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바로 해야만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상태는 의학적으로 포피 입구가 좁아져 귀두가 전혀 노출되지 않는 진성 포경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릴 때는 잘 벗겨지다가 사춘기 이후 점차 안 벗겨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염증, 미세한 상처 후 흉터 형성, 성장 과정에서의 피부 탄력 변화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억지로 까려고 하거나 면봉을 깊이 넣어 닦는 행동은 출혈과 감염 위험만 높입니다. 통증이나 피가 났다면 이미 포피에 미세 손상이 생겼다는 의미이므로 중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냄새나 위생 문제 때문에 걱정하시는 부분은 이해되지만, 수술 전 상태에서 완벽한 세척이 되지 않는 경우는 매우 흔하며 수술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술 당일 병원에서 소독을 충분히 시행하므로 냄새나 불결함으로 의료진이 불쾌감을 느끼는 일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포경수술 시점에 대해서는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통증, 반복 염증, 배뇨 곤란, 발기 시 통증, 잦은 감염이 없다면 수능 이후에 계획적으로 진행해도 의학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반대로 현재 통증이나 염증이 반복된다면 일정과 무관하게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억지로 벗기거나 세척하려 하지 말고, 수술 전 위생 상태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불필요하며, 증상이 안정적이라면 수능 이후 수술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정확한 상태 평가는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확인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