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멀미를 더 심하게 하는 차이는 왜 생기나요?

차나 배를 타면 어떤 사람은 멀쩡한데, 어떤 사람은 금방 어지럽고 울렁거리는 멀미현상이 발생합니다. 사람마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차이는 왜 발생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차나 배를 타면 멀미를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귀의 전정기관이 느끼는 움직임과 눈이 보는 정지된 화면의 정보가 일치하지 않아 뇌가 혼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멀미의 차이가 큰 이유는 타고난 귓속 감각기관의 예민도가 다르기 때문인데, 이 기관이 민감할수록 미세한 흔들림에도 뇌는 독극물에 중독된 듯한 착각을 일으켜 울렁거림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또한, 시각 정보를 통해 차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운전자는 멀미를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적게 하지만, 뒷좌석에 앉은 예측이 불가능한 사람은 멀미를 더 심하게 합니다.

    여기에 과거 멀미의 트라우마나 차 냄새, 수면 부족 같은 신체 컨디션까지 더해지면서 개인마다 느끼는 멀미의 정도는 더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사람마다 멀미를 느끼는 정도가 다른 가장 큰 이유는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귀의 전정기관,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 정보, 그리고 근육과 관절이 느끼는 몸의 위치 정보가 얼마나 잘 일치하는지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차 안에서 책을 읽으면 눈은 가만히 있다는 정보를 보내지만, 전정기관은 차의 움직임을 감지하는데요, 이처럼 서로 다른 신호가 뇌로 동시에 전달되면 뇌는 이를 혼란스럽게 받아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멀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전정기관의 민감도와 뇌가 감각 정보를 통합하는 능력이 달라 멀미에 대한 민감성이 다르게 나타나는유전적 요인도 일부 영향을 미치며, 어린이는 전정기관이 발달하는 과정에 있어 성인보다 멀미를 더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반복적으로 배나 자동차를 자주 타면 뇌가 움직임에 적응하는 습관화가 일어나 멀미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불안, 공복이나 과식 같은 신체 상태도 멀미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멀미는 눈으로 보는 정보와 귀의 전정기관(평형감각), 몸이 느끼는 움직임이 서로 다를 때 뇌가 혼란을 느껴 발생합니다. 사람마다 전정기관의 민감도, 유전적 요인, 나이, 피로 스트레스 정도가 달라 멀미의 정도는 다릅니다 .앞 좌석에 앉아 먼 곳을 보고 충분히 환기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