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진단과 몸의 변화에 상당히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식후 쏟아지는 졸음, 입 안이 끈적이는 느낌, 자다 깨는 갈증은 혈당이 요동칠 때 몸에서 싸인으로 보내는 증상이라 충분히 불편하셨을 거에요.
수치부터 살펴보면 공복 혈당 123mg/dL은 당뇨 진단 기준(126 이상) 바로 턱밑이라 주의가 꼭 필요합니다. 반면에 식후 혈당 137mg/dL은 정상 범위(140 미만) 속해 조절 능력이 아직 남아있다는 뜻이니 너무 공포심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이 딱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되겠습니다.
몸을 가볍게 만들 다양한 식습관 조절법으로는 식사 순서 바꾸기를 추천드립니다. 채소를 먼저 다 드신 후, 단백질(고기, 생선, 계란), 마지막에 탄수화물(밥)을 드시면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됩니다.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선택하시고 액상과당이 든 음료는 피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식후 눕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시고 15~20분정도 가볍게 산책을 해주시면 졸음도 달아나고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직효랍니다. 갈증이 나실 때는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나눠서 드시는 것이 입 마름 개선에 좋답니다.
주 2~3회 스쿼트, 런지, 힙브릿지 같은 하체 근력 운동과 하루 한번 식후 30분 뒤 20~30분 싸이클 타시는 것도 입마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건강한 혈당 관리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