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검사 했는데 B형 간염 항체가 없다고 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말 그대로 피검사 했는데 B형 간염 항체가 없어서 1차 주사를 맞았는데 꼭 2-3차를 맞아야할지 고민이에요.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지 2세에도 영향이없는지 궁금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고, 만성으로 이어질 경우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B형 간염의 경우 감염된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은 1차만 맞는다고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3회를 접종해야 95% 이상으로 항체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핵심은 “항체 없음 = 면역 없음” 상태입니다. 현재는 B형 간염(Hepatitis B)에 감염되면 그대로 급성 또는 만성 감염으로 진행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B형 간염 항체(표면항체)가 없다는 것은 과거 감염이나 백신으로 획득된 면역이 전혀 형성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성인이 감염되면 대부분은 회복되지만 일부는 만성화될 수 있고, 특히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은 다음입니다.
첫째, 일상생활 자체는 항체 없이도 가능하지만 감염 “위험에 노출된 상태”입니다. 의료행위, 성접촉, 혈액 노출 등에서 감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둘째, 임신과 관련해서는 항체가 없는 상태 자체가 태아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임신 중 산모가 새로 감염되면 수직감염 위험이 생깁니다. 이 경우 신생아 만성간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백신 관련해서는 결론이 명확합니다.
B형 간염 백신은 1회로는 충분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고, 3회(0, 1, 6개월 일정) 완료 시 약 90% 이상에서 보호 항체가 형성됩니다. 중간에 중단하면 면역 형성이 불완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맞는다면 3차까지 완료”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그 전에 그만두시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정리하면, 항체 없이 지내는 것은 가능하지만 감염 위험을 감수하는 상태이며, 특히 향후 임신 계획이 있다면 백신 3회 완료가 권고됩니다.
참고 근거:
대한간학회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CDC 예방접종 지침, Harrison’s Internal Medic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