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 등받이 나사가 안빠지는데 어떻게 해야 빠질까요?

듀오백 의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등받이 고무가 경화되어 교체하려고 하니 아랫쪽 나사 하나가 헛돌면서 빠지지를 않네요..

어떻게 하면 이 헛도는 나사를 뺄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의자 나사가 헛도는 건 대개 나사머리 홈이 뭉개졌거나, 반대편 너트가 같이 돌아가는 경우예요. 우선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해 보시면 방법이 달라집니다.

    나사머리 홈이 닳아서 드라이버가 겉돈다면, 드라이버 끝에 고무밴드나 두꺼운 고무장갑 조각을 한 겹 덧대고 눌러 돌려보세요. 마찰이 생겨서 의외로 잘 풀립니다. 그래도 안 되면 홈에 순간접착제를 아주 소량 발라 드라이버를 끼우고 굳힌 뒤 돌리는 방법, 또는 철물점에서 파는 '나사 빼기(익스트랙터) 비트'를 쓰는 방법이 있어요. 나사머리가 튀어나와 있다면 몽키스패너나 플라이어로 머리를 물고 돌리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반대로 안쪽 너트가 함께 돌아 헛도는 거라면, 등받이 커버나 플라스틱 캡을 조심스럽게 열어 너트를 렌치로 잡아준 상태에서 나사를 돌리셔야 풀립니다. 힘을 줄 때는 나사를 살짝 안쪽으로 눌러가며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시고, 윤활제(WD-40 같은 것)를 한 방울 뿌려 5분 정도 두면 훨씬 수월해요.

    듀오백은 부품 판매와 A/S를 따로 하니, 끝내 안 풀리면 고객센터에 문의해 등받이 교체 부품이나 방문 수리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채택된 답변
  • 십중팔구 안쪽 너트가 같이 도는 경우예요. 나사머리 홈은 멀쩡한데 계속 헛돈다면 거의 그거고요.

    저도 예전에 의자 등받이 나사 그렇게 애먹은 적 있는데, 커버를 살짝 들춰보니 안쪽 너트가 헐거워져서 같이 돌고 있었어요. 그때 롱노즈플라이어로 너트를 꽉 잡아준 채로 나사를 돌리니까 바로 풀리더라고요.

    커버가 안 열리는 구조면 드라이버로 나사를 안쪽으로 살짝 누르면서 반시계로 돌려보세요, 마찰이 생겨서 풀릴 때도 있어요. 그래도 안 되면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나사 자체가 마모된 거라 교체가 답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