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유소들마다 휘발유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은 해당 주유소가 위치한 입지가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 중심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게 되면 해당 위치는 임대료가 굉장히 비싸고 주유소 인근에 건물들이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다 보니 향후 폭발위험에 따른 보험 가입에 많은 비용을 소요하게 되고 이러한 비용들이 휘발유의 가격에 포함되게 되면서 더 비싼 휘발유 가격이 형성되게 됩니다.

지방에 위치한 주유소의 경우는 인적도 드물고 땅에 대한 임대료도 굉장히 저렴하다보니 다른 비용들이 서울에 비해서 저렴하고 물류비만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류비에 대한 원가만 기름에 포함해서 판매하게 되어 서울중심지의 기름가격보다 저렴하게 기름을 판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서울-지방 간의 휘발유 가격 차이는 서울 내에서도 발생하게 되는데 강남이 조금 더 비싸고 서울 외곽 쪽이 더 저렴한 것도 이러한 입지 차이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유소와 같은 경우에는 각 원유의 공급가격,

주유소 인건비, 임대료 등에 따라서 각 주유소마다

가격책정에 차이가 있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브랜드 및 정유사마다 공급 가격이 다른 것도 주유소마다 기름값이 다른 이유입니다. 국내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정유사 세전 공급가, 정부 세금인 유류세, 주유소 마진 등으로 구성되는 데요. 휘발유 가격도 주유소별로 다 틀리고 인건비가 지역 마다 다 틀린 것도 한 가지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