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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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반에서 접촉기(MC)의 철심을 청소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접촉기를 정비할 때 접점뿐만 아니라 내부 철심도 청소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철심은 단순히 자력을 발생시키는 부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청소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철심이 오염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기기능사입니다.

    접촉기 철심에 먼지나 녹 이물질이 쌓이면 철심이 완전히 밀착되지 않아 흡입력이 약해 질 수 있습니다. 이경우 접촉기에서 웅 하는 소움이 발생하거나 채터링 현상이 나타날 접점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정기점검 시 철심의 오염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하여 접촉기가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유지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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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MC 철심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면은 단면이 딱 밀착되지 않게 되죠. 전자기 코일이 철심을 당길 때 틈이 살짝 남아버리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미세한 유격 때문에 소음이 생길 수도 있고, 진동이 생길 수도 있는 거죠. 게다가 계속 덜덜거리면 코일에 과전류가 흘러서 코일 자체가 타버릴 수도 있는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염이 심해지면 접점까지 덜 닫쳐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접점 사이에 접촉 저항이 급격하게 올라가 버리기 때문이죠. 결국 열이 크게 나면서 접점이 녹아 붙거나 타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현장을 정비할 때는 접점뿐만 아니라 철심 단면에 이물질과 녹을 깨끗이 닦아내 주는 게 중요한 겁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배전반에서 접촉기의 철심을 청소하는 이유는 철심이 제대로 밀착되어 자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접촉기 철심 사이에 먼지, 녹, 기름때, 금속가루 같은 이물질이 끼면 철심이 완전히 붙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코일에 계속 전압이 걸려 있어도 철심이 미세하게 떨리면서 웅웅거리는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심이 제대로 밀착되지 않으면 자기회로의 공극이 커져 코일 전류가 증가하고, 그 결과 코일 과열이나 수명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진동이 심하면 접점에도 영향을 주어 채터링이나 접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접촉기 정비 시 철심 접촉면의 먼지·녹·이물질, 표면 손상, 철심 변형, 스프링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합니다. 다만 철심 표면을 과도하게 갈아내거나 임의로 윤활제를 바르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제조사 정비 기준에 따라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접촉기 철심 청소는 철심이 완전히 밀착되도록 해서 소음·진동·코일 과열·채터링을 예방하기 위한 정비 작업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