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의 가장 큰 역할은 운반체로의 역할입니다.
즉,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각 조직으로 운반하며 또한, 세포 활동으로 생성된 이산화탄소, 요소, 젖산 등의 노폐물을 신장, 폐, 간 등으로 운반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그리고 혈장은 호르몬을 필요한 조직으로 운반하여 신체 기능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에서 생성된 항체를 운반하여 면역체의 역할을 보조하기도 합니다.
또 운반체로서의 역할 외에도 혈장에는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인 피브리노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처가 났을 때 혈장 속 피브리노겐이 피브린이라는 물질로 변하여 혈액 응고를 돕고 지혈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우리 몸의 삼투압을 조절하거나, 혈장 속의 중탄산염을 통해 산-염기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