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이 잘 나지 않는 샴푸, 바디워시… 왜 그런거에요?
지금 쓰고 있는 샴푸와 바디워시가 유난히 거품이 잘 나지 않고, 닦고 난 후에도 미끈미끈함이 약간 남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거품이 잘 나지 않으니 잘 닦이는건가 싶고 개운한 느낌이 덜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왜 거품이 잘 나지 않는건가요?
특정 성분이 들어가서..? 아니면 특정 성분이 빠져서..?
거품이 잘 나지 않는 샴푸나 바디워시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죠.
샴푸와 바디워시의 주요 성분인 계면활성제는 세정력과 거품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제품에 저자극성 계면활성제나 천연 성분 계면활성제가 사용되었다면 거품이 적게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SLS같은 강한 계면활성제는 거품을 많이 내는 반면 부드러운 계면활성제는 거품이 적고 피부에 덜 자극적입니다.
최근에는 피분에 더 순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거품이 적게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라벤, 실리콘, 인공색소 등의 화학 성분을 배제한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거품이 덜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의 경도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경수에서는 거품이 잘 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수가 사용될 경우 계면활성제가 물에 잘 녹지 않아 거품이 적고 세정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연수에서는 거품이 더 잘 나고 세정력이 더 강학데 느껴집니다.
샴푸나 바디워시를 사용 후 미끈미근한 느낌이 남는 것은 보습 성분이나 실리콘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분들은 세정 후 피부를 보드라게 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로 인해 잔여물이 남을 수 있습니다.
저가형 제품들이 거품이 잘 나지 않고 미끌미끌하면서 잘 씻기지 않 는 그런 느낌이 많이 남아 있는 거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고형분이 저가형이다 보니까 많이 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게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거품이 많아야 잘 닦인다고 느끼기도 하죠
거품이 잘 안나는 샴푸나 바디워시는 특정 성분이 빠져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샴푸나 바디워시에는 계면활성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게 물과 기름을 섞이게 해주면서도 거품도 잘 나게 해줘요
근데 요즘은 피부 자극을 줄이거나 친환경을 내세우는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계면활성제 종류를 순한걸로 쓰거나 아예 함량을 줄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그런 제품들은 거품이 좀 덜나는 대신 피부에는 더 순하고 부드럽게 닦이는 거에요
또 미끈미끈한 느낌이 남는것은 보습성분이 많이 들어간 경우도 있어요
헹궈도 약간 막이 남은 느낌이 드는것은 일부러 건조하지 않게 해주려고 그런거에요
답변 도움되셨기를 바래요!
거품이 잘 나지 않는 샴푸나 바디워시는 보통 계면활성제 성분이 적거나 약해서 그런 경우가 많고 거품이 적어도 세정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일부 제품은 거품이 적어도 피부에 남는 잔여감이나 미끈거림이 더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특정 성분이 빠졌거나 저자극을 위해 성분을 줄인 제품일 가능성도 있으니 제품 라벨을 한번 살펴보시고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