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서양판 진시황릉이라는 미우솔레움의 실존성은 어떻게 밝혀졌나요?
진시황릉 이라하면
중국 최초 시 황제의 무덤으로
둘레가 6.3키로에 달하고
내성은 2.5키로미터나 되는 거대한 규모입니다.
묘의 중심부는 높이 76미터나 되도록 인공적으로 흙을 쎃아올린 피라미드형인데요
아직 매장실 등 핵심부분은 발굴이 중지되어있어서
여전히 많은 미스테리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서양판 진시황릉으로 불리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마우 솔레움 이라는 곳이라던데
아 마우솔레움 이라는 무덤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그리고 진시황릉에 비견될 정도라면 대단할 거 같은데
이게 실질적으로 어느정도 발굴이 되었기에
진시황릉과 비견되는 지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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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솔레움은 고대 소아시아사 할리카르나소스(현 터키 보드룸)에 세워진 거대한 무덤으로 기원전 4세기 카리아의 왕 마우솔로스를 위해 그의 아내 아르테미시아가 건립되었습니다. 이 무덤은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며, 마우솔레움이라는 단어 자체가 거대한 왕릉을 의미하는 일반명사가 될 정도였습니다.
1856년 영국의 고고학자 찰스 뉴턴이 터키 보드룸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높이는 43미터, 대리석으로 기단과 신전, 기둥, 조각상, 그리고 꼭대기 마차상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규모는 진시황릉이 더 크지만 마우솔레움은 그리스, 페르시아 예술의 융합, 조각, 건축의 아름다움, 그리고 고대 불가사의로서의 상징성이 매우 높습니다. 도굴과 파괴로 인해 완전히 남아 있지는 않지만 외부 유물과 기록으로 실존과 위용이 충분히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