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은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낮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질외사정은 사정 전에 나오는 분비액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고, 이전 사정 후 요도에 남아있던 정자가 다음 관계에서 배출될 가능성도 있어 피임 효과가 불완전합니다. 소변을 보거나 씻는 행위만으로 이 위험이 충분히 제거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생리 시작이 3월 28일부터 4월 2일이었다면 일반적인 주기에서는 4월 10일 전후가 배란 시기로 추정됩니다. 질문에서의 성관계 기간인 4월 4일부터 4월 13일은 이 배란 시기를 포함하고 있어 임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간에 해당합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단순 1회보다 누적 위험은 증가합니다.
정리하면 임신 확률은 아주 높다고 단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존재합니다. 현재로서는 생리 예정일 기준 약 1주일 이후 임신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확인 방법이며, 향후에는 질외사정 대신 보다 신뢰도 높은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