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인간 데이트통장을 만들 필요가 있을지

제곧내입니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평소에 데이트는 지금처럼 번갈아 사는걸로 하지만, 여행으로 어딜 놀러갈때는 정산을 하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전 일단 반대입니다.

정산하는거 좋죠. 깔끔하고, 한명이 더 부담하게 될 수도 있고 숙박비나 경비 부분이 제일 많이 나올 수 있을테니까요. 근데 친구가 아니라 연인 관계인거잖아요? 친구면 더치페이해서 공평하게 할 수도 있지만, 물론 기분좋게

더 사주거나 고마웠다면서 더 챙겨주는 친구도 있어요. 친구관계에서도 딱 반절 반절 이렇게 나누지도 않는데,, 연인관계에서 더 확실하게 정산을 하려는 의도 자체가 너무 정이 없고요. 숙소나 부담되는게 있으면 다른 사람이 식비, 카페, 주유비 이런거 더 부담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더 부담을 하기 싫어서 얘기를 꺼낸걸로 밖에 안보이는데,, 그래서 좀 언짢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말로 잘 설득하고 싶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연애 할 때 데이트 통장 같은 건 생각하지도 않았고 너무 계산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반대하는 의견입니다.

    서로 좋아서 만나는 것이고 한 사람이 내면 다음에 서로 교대로 계산하면 되는데 굳이 통장을 만들어서 그것도 관리하기 힘든데 일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인간관계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통장에 내 돈을 넣어두고 얼마나 쓰나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서로 간에 믿고 배려하고 경제적인 상황이 좋은 사람이 더 낼 수도 있고

    조금 상황이 안 좋은 사람이 덜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장은 결혼해서 살림을 할 때 만드는 것이 돈을 규모 있고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연인이라고 왜 더 사주고싶은 마음이 없겠어요.

    상대방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여행할때 통장에서 큰돈 나가는게 부담된다는겁니다.

    데이트 통장은 단순히 반반 정산이 아닙니다.

    언젠가 있을 여행과 같은 큰 돈 들어갈 때를 위해 미리 서로 돈을 모아 두자는 거죠.

    내 통장에서 꺼내는거랑 데이트 를 위해서 미리 모아둔 돈을 쓰는건 다르지 않습니까.

    오히려 평소에 상대방을 위해 조금씩 돈을 더 써왔다면 기꺼워 해야 할 일입니다.

    그부분에서 분노한다는게 이때까지 상대방이 더 희생해왔을 가능성을 시사하는거 아닐까요?

  • 사실 법으로 정해진게 아니잖아요 연인간 돈 내는 방식이..

    저도 데통 싫어하는데 데통하고싶은사람은 데통하는게 철저하고 반반이니 공평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뭐 반반 하는게 정없다 더 내기싫은거냐 이런 말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ㅋㅋ

    사실 이해의 범주도 아니긴 하죠 데통하고싶은 분은 데통하기 싫어하는 저를 더 얻어먹고싶은 사람으로 볼 수도 있는거고요

    그래서 그냥 그런 사람과는 사귀지 않습니다. 그렇게 반반거리지 않고 더 해주려고하고 서로 받으면 고마워하는 분 만나고 있어요.

    이미 반반 마인드가 박힌 분은 님이 설득을 해서 반반을 안하게 됐다 해도 속으로는 억울해하며 계산기를 두드리고 잇을 거고요, 님이 그 분께 맞춰줘서 반반을 내게 되시면 님이 점점 속상해지시겠지요. 가치관 다른 분은 과감히 놓고 잘 맞는 분 만나길 바래요

  •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둘다 장단점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데이트 통장을 만들면 한달에 얼마씩 넣고 그 데이트 통장으로 결제하고 데이트통장에 있는 돈으로만 만났을때 사용하면 소비도 줄이고 더치페이 같은 귀찮음이 없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반대로 없어도 밥을 한사람이 냈으면 또 카페나 디저트 같은 거는 다른사람이 내고 저도 이렇게 하는편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데이트통장 만들고 싶다하면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데이트통장 만드시거나 정 만들기 싫다 하시면 잘 장단점 잘 얘기하셔서 얘기하는게 좋겟습니다

  • 데이트 통장 하더라도, 님이 만족하는? 비율로 매 달 지불 할 의향이 있는 남자를 만나시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입니다. 거부하면 빠른 이별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