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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돼지220
단정한돼지220

중고등 아침식사 부담없는 메뉴 추천해주세요

중고등학생인 아이들 학교가기전 아침식사를 차려주면 먹기 싫다고 하며 거부합니다.

양치했다느니 귀찮다느니 말하며 먹지 않으려하는데

중고등 학생 아침식사로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식단추천이나 간편식단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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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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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경 영양사입니다.

    아이들도 바쁜 직장인도 아침시간은 늘 바쁘시지요, 거기다 입맛도 떨어진 상태라 무엇을 먹기가 불편할 시간 때 입니다. 간단하면서도 영양도 풍부한 그런 메뉴가 있어야 하는데 삶은콩과 과일, 우유를 갈아서 만든 선식으로 간단히 준비를 하시는것도 좋고 계란치즈토스트와 사과쥬스, 깻잎참치김밥, 샌드위치와 우유등을 준비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공감있는 답변을 드리고 싶은 배미애 영양사입니다.

    저도 중학생 아들과 딸이 있는 다둥맘인데요. 아침밥의 경우, 밤새 공복의 상태를 깨어주고 뇌로 가장 빠른 당 보충, 당이 전달되는 아주 중요한 식사입니다. 특히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더욱더 아침밥이 필요하지요. 그렇다보니 엄마들은 더 잘 챙겨주고 싶은데 아이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먹지 않으려고 하니, 엄마 마음이 참 속상하시지요? 저도 그럴때가 많습니다.

    저희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침식사를 먹고 학교에 가면 긴장하는 탓인지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도 차는 것 같아 불편해서 잘 안먹으려고 한다 하더라구요. 단정한돼지220님의 자녀분들에게도 왜 아침식사를 먹기 싫은지에 대한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편안하게 물어보셔서 혹시 다른 이유는 없는지 확인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아침시간의 경우에는 아이들도 몸과 마음이 바쁘기 때문에 앉아서 식사를 편하게 먹을 준비가 안될 수도 있거든요. 식사를 잘 안먹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알아주시는 것 부터가 아이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아침식사는 꼭 밥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됩니다. 빵, 떡, 시리얼, 과일 등 간편하게 적은 양이라도 먹는 것을 권장해드려요. 빵이든 떡이든 결국 몸 속에서 분해되면 당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니까요. 다만 라면, 탄산음료, 자극적인 가공식품 등은 오히려 위나 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식사로는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구운 빵과 쨈, 계란토스트, 제철과일, 삶은계란, 고구마, 견과류, 샐러드, 씨리얼과 우유 등 간편하게 조금이라도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을 이용해보시고, 이들 중 한 두가지씩 준비해놓고 아이들이 입맛과 기호에 따라 편하게 골라서 먹도록 시작해보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재호 영양사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아침식사로 주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아침식사를 안먹은지 오래되었다면 아침식사를 먹는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테니

    아침식사를 너무 강요하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