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나무 줄기 개미와 진딧물 친환경 방제

고추 줄기에 개미와 진딧물 없애는 친환경 효과적인 방제법과, 특히 양파잎을 이용한 스프레이 방식을 실제로 해본 경험을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올빼미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먼저, 고추 줄기의 개미와 진딧물은 친환경적으로 충분히 줄일 수는 있지만, 핵심은 양파잎만 믿는 것이 아니라 개미 차단, 잎 뒷면 직접 처리, 초기 발견이 같이 가야 효과가 납니다.
    또한, 양파잎 스프레이는 이론적으로 참고할 만한 식물 추출물 계열이긴 하지만, 공인된 표준 방제법으로 널리 검증된 방식은 아니어서, 저는 단독 해결책으로 보는 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1. 핵심 원리는 무엇인가요?

    진딧물은 고추의 잎 뒷면과 연한 줄기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개미는 진딧물이 내놓는 단물을 먹으려고 진딧물을 보호하거나 옮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개미만 잡아도 끝이 아니고, 진딧물 자체를 줄여야 재발이 덜 한 것입니다. 특히, 고추는 진딧물이 바이러스병을 옮길 수 있어서, 유묘기와 초기 발생 때 빨리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장 효과적인 친환경 방법은요?

    가장 먼저 하실 일은 고추 잎 뒷면을 확인한 뒤, 아침에 물줄기로 진딧물을 씻어내는 것이에요.
    그 다음은 유기농 자재나 친환경 등록 자재 중에서 고추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서 잎 앞면이 아니라 잎 뒷면까지 충분히 적시도록 살포하는 것입니다.
    개미가 계속 오르내리면 개미의 이동 경로를 끊는 것도 중요한데요. 실제로 끈끈이 방지막을 줄기 아래쪽에 두르거나, 개미가 타고 오르는 경로를 차단해야 진딧물 재유입이 줄어들어요. 또한 한 가지 자재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저항성이 생길 수 있어서, 같은 계통을 계속 쓰지 말고 교차로 사용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3. 양파잎 스프레이 평가에 대해서 궁금해요.

    양파나 파, 마늘 같은 파속 식물에는 해충을 불편하게 만드는 '황' 계열 성분이 있어 식물 추출물 방제의 소재로는 의미가 있기는 해요. 다만, 이것이 곧바로 고추 진딧물에 대한 확실한 살충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씀드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데요. 양파잎 스프레이는 보조적 시도는 가능하지만, 단독 주력 방제법으로는 근거도 적고 실제로 약한 편입니다.

    4. 그래도 실제로 해볼 때의 방식은 어떻게 하나요?

    양파잎을 쓴다면, 잎만 우려낸 물을 진하게 쓰기보다 소량 시험을 먼저 해보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추 한두 포기에만 먼저 뿌려서 1일에서 2일 뒤 잎 타는 증상, 시듦, 반점이 없는지 봐야 하는데요. 잎에 약해가 없으면 해충이 많이 붙은 부위에만 제한적으로 쓰고, 반드시 잎 뒷면 중심으로 분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비 오는 날이나 한낮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식물성 추출물은 농도가 들쭉날쭉하면 효과보다 약해가 먼저 나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5. 실무적으로 더 나은 순서는요?

    가장 현실적인 권장되는 순서는 아래와 같아요.

    1) 진딧물 있는 잎과 새순을 먼저 확인합니다.

    2) 물로 씻어내고, 개미 이동 경로를 끊습니다.

    3) 필요하면 친환경 등록 자재나 유기농 자재를 사용합니다.

    4) 양파잎 스프레이는 보조 실험으로만 소량 적용합니다.

    5) 3일에서 5일 뒤 다시 확인해서 재발하면 방법을 바꿉니다.

    6.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가요?

    식초, 진한 비누물, 과한 알코올, 농도 높은 자가제조액은 고추 잎을 상하게 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잎 뒷면까지 균일하게 안 닿으면 효과는 떨어지고, 반대로 너무 진하면 약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진딧물은 보이는 개체만 없앤다고 끝나지 않아서, 새순이 계속 나오는 시기에는 반복 점검이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고추의 개미와 진딧물은 친환경적으로 관리 가능하지만, 가장 믿을 만한 방법은 초기 발견, 물리적 제거, 개미 차단, 친환경 등록 자재의 반복 관리랍니다. 양파잎 스프레이는 지금 당장은 흥미로운 보조 수단일 수는 있더라도, 현재의 기준으로는 확실한 주력 해법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진딧물과 개미는 공생 관계이므로 개미의 통로를 막고 동시에 진딧물을 잡아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양파잎 스프레이는 양파잎을 끓는 물에 우려내어 식히고 주방세제를 약간 섞어주면 약액이 진딧물 몸에 달라붙어 효과가 더 좋아집니다.

    먼저 고추 줄기 밑동에 끈끈이 같은 트랩으로 개미가 올라오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그리고 진딧물은 90% 이상 잎 뒷면에 숨어어 분무기를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하여 잎 뒷면에 뿌려야 합니다.

    참고로 햇볕이 너무 강한 낮에는 잎이 타기 때문에 해질 무렵이나 이른 아침이 좋습니다.

    또한 천연 방제제는 독성이 약하기 때문에 3~5일 간격으로 최소한 3회 이상 뿌려줘야 합니다.

    실제 해보시면 생각보다 효과가 아주 좋지만은 않은 편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추나무에 개미와 진딧물이 함께 보인다면, 보통은 진딧물이 먼저 생기고 개미가 따라온 경우가 많은데요, 진딧물은 단물을 배출하는데, 개미가 이를 먹기 위해 진딧물을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방제 방법으로는 강한 물줄기로 씻어내는 방법이 있으며, 이는 진딧물이 적을 때 가장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잎 뒷면까지 물을 분사해 진딧물을 떨어뜨리시고, 이를 며칠 간격으로 반복하면 개체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비눗물 스프레이 역시 친환경 원예에서 널리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물 1L에 순한 주방세제나 액체비누를 아주 소량, 약 2~5mL 섞어 분무하시면 되는데요, 이는 진딧물의 몸 표면을 손상시켜 제거하는 원리입니다.

    다만 농도가 너무 진하면 고추 잎도 손상될 수 있어 먼저 일부 잎에 시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해주신 양파잎 스프레이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우선 양파와 마늘에는 황화합물이 들어 있어 일부 해충을 기피시키는 효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과학적으로 볼 때 양파잎 스프레이는 진딧물을 직접 죽이는 효과가 강하게 입증된 방법이라기보다는 기피 효과를 기대하는 보조 수단에 가깝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