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하지말래도, 위협적인 행동과 그만하라는 행동을 계속합니다.
이제 6살 입니다. 어려서 그럴수 있겠지만
설명도 여러번 했습니다.
길고 뾰족한 포크나 젓가락 등등 가지고 다니면 안되고,
그러면서 찔리면 위험하다, 어른이 아이한테 가르치는 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얼굴쪽으로 자꾸 손가락으로 가르키는데,
눈쪽으로 찌르듯이 그러길래, 3살 전부터 안돼 안돼 안돼 그만 그만그만,,,
눈은 찔리면 실명될수 있다고 눈이 없는채로 살아야한다고,, 그런 설명까지 했습니다.
제가 그리고 눈이 좀 안좋습니다.
저랑 얼굴을 마주칠때나 서로 기분좋을때, 야단맞아 기분 안좋을때,,,
눈 쪽으로 자꾸 손가락을 가르킴니다.
안되면 백번이든 천번이든 안하게끔 계속 얘기해야하는데요.
건들건들 꼭 이거는 ? 이거는? 막 도발하듯이 이런식으로요.
남자애들이 그런 애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희 아이는 여자아이 입니다.
기분 나쁠때는 아무래도 저보고 당해봐라는 거 같고,
아닐때도 자꾸 그러는건 장난인건지;; 이제 버릇이 되어버린건지...
그냥 클때까지 그 행동은 하면 안되는거야, 일관적으로 얘기하는 방법 밖에 없는건지요??? ㅠㅠ
6세 아이가 계속 위험한 행동을 해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해당 행동을 할 때에 무관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는 관심의 행동으로 특정행동을 보일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훈육할 때 화를 내거나 언성이 높아지는 것은 자제해야겠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하지 말라는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이유는
먼저 아이는 무엇이 잘못 되었고, 지금 자기가 한 행동이 위험한 행동이고, 이러한 자신의 행동이 남에게 위협적이고
안 좋은 행동 이라는 부분의 인지가 되지 않아서 입니다.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훈육은 단호해야 합니다.
아이가 눈을 찌르려고 한다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굵고 단호한 목소리로 눈을 찌르는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눈을 찌르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세요,
하지만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라고 할 시 소아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장난이든 도발이든 일관된 태도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복적으로 가르치되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