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은 수 억년전이나 지금이나 외모적으로 변화가 거의 없다는데, 진화를 멈춘건가요?
잠자리, 나비, 바퀴벌레, 모기 등 곤충은 공룡이 살았던 수 억년전이나 지금이나 외모적으로 그렇게 다이나믹한 변화가 없다던데요.
그럼 진화를 멈춘 것이라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잠자리 나비 바퀴벌레 모기 등 곤충은 공룡이 살았던 수 억년전이나 지금이나 외모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곤충들이 이미 최적화된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곤충들은 작은 크기와 강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서 생존에 유리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화를 멈춘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곤충들은 매우 짧은 세대교체 주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화 속도가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 동안에는 큰 변화를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곤충들의 유전자 변이는 여전히 계속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미래에 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곤충들은 진화를 멈춘 것이 아니라 이미 최적화된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진화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가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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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은 진화가 멈춘 것이 아니라, 진화의 속도가 다른 생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곤충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를 거치고 있으며, 외모적인 변화보다는 행동적인 변화나 생리학적인 변화를 통해 생존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진화를 멈췄다기 보다는 더이상 진화를 할 이유가 없던거죠.
즉 지구에서의 삶이 살만해서 특별한 진화는 무의미했다는거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이 수 억년 동안 외모적으로 거의 변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화가 멈춘 것은 아닙니다. 곤충은 이미 매우 성공적인 생태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에 잘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세한 진화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살충제에 대한 내성,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 새로운 먹이원의 개발 등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또한, 종 분화를 통해 새로운 종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곤충은 겉으로 보기에는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환경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은 다체절(多體節)의 절지동물에서 진화하였으며 그 조상은 바다에서 살았습니다. 다체절의 절지동물은 육지에 진출하여 합체절화(合體節化)를 통해 몸 마디 수를 줄여 현생 곤충의 몸을 만들었습니다.
곤충의 진화는 데본기 무렵부터 시작되었으며, 초기 곤충의 화석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고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 구조와 날개 구조 등을 연구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곤충은 화석으로 남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날개 곤충의 등장은 석탄기에 고시하강의 곤충으로 진화하여 번성했습니다. 석탄기는 습한 기후였으며, 날개 곤충의 주요 서식지가 되어 종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습니다. 이때 최초의 곤충 화석은 '리니오그나타 히르스티(Rhyniognatha hirsti)'로 약 4억 8천만 년 전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곤충은 진화를 멈추지 않았으며, 여전히 다양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곤충은 지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진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