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상황에서 님들은 이직을 하실까요?
현재 5년차 근무중입니다.
대표님께도 인정받으면서 나름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스카웃제의가 왔는데 연봉을 30프로 정도 인상해줄듯 합니다.
현재 직장에선 많이 올려봐야 10%정도거든요.
스카웃제의온 업체가 더 크고 복지가 좋긴하나
현직장 대표님과 스카웃제의온 대표님이 서로 아는사이이기도 하고, 업무적으로 엮인것도 있거든요.
퇴사하게 되면 왠지 지금 회사 배신하고 가는거 같아 좋게 퇴사를 못할거 같아 고민이 되네요.
적을 만들지 말자가 제 인생 철학인지라..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방구는나가서입니다.
결국 돈을 벌러 회사를 다니는 건데 옮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래도 지금 다니는 회사와 연봉협상을 할 때 '스카웃제의가 와 30%인상을 해준다는데 옮겨야 할 것 같다'라고 말씀해보세요.
연봉 맞춰준다고하면 남는거고 안된다고 하면 이적하세요.
자신을 알아주는 곳으로 옮기는게 나쁘게 볼게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겸손한망둥어205입니다.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의리 지킨다고 혼자 고민하다 좋은자리 놓친적도 있고 다신 이러지 말아야지 다시 제의가 왔을땐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니 그곳과 비슷하게 맞춰주신다고 하셔서 더 다닌 기억도 있습니다
적은 내가 만들수도 있지만 내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남들이 나를 적으로 보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뒤에선 이유도 없이 욕하는 사람도 있구요
본인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쉽지 않겠지만 현명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돈의 문제보다도 사람간의 관계는 무시할 수 없으니까 이해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급여의 문제는 그렇다 치지만 글쓴이님의 스스로서의 성장은 어디가 더 큰지 생각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어디에 경험을 가장 많이 가져볼 수 있는지 관련 분야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어디가 더 큰지를 비교해보고 결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역량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직한다는데는 회사 대표님도 나쁘게 생각하진 않을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기막힌고양이265입니다.
적을 만들지 말자가 인생철학이시고
현직장에서 나름 만족하고 계신다면
2~3년 더 근무하시다가
아예 다른곳에서 더 좋은곳으로 이직제의가 온다면
그때 옮기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지금 현직장과 이직제의들어온곳이
일로 엮여 있다면
옮겼을때 일에 태클이 들어올수도 있고
옮긴곳에서 예상치못했던 난관(대인관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대표님께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연봉도 더 준다하지 복지더 좋다하는데 대표님이 질문자님을 잡고 싶으시면 맞춰주시겠죠 더 연봉에 30프로가 높고 앞으로 올라갈갓 까지 생각하면 복지까지.. 이런기회가 다시 안올듯합니다 이런 조건을 제시받았는데 더 좋거나 비슷한 연봉을 제시 못하면서 잡는건 아니죠 그래도 눈치가 보이거나 않좋을꺼 같단 생각이 들면 최대한 생활문제 가족문제 등으로 돈이 필요 하단건 어필하면서 얘기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투명한할미새220입니다.
저라면 무조건 이직합니다.
다름 만족하면서 다시고 있다고는 하시지만 연봉차이도 무시 못하죠..
다만 대표님들 끼리 아는 사이라고 하면 조금 껄끄러워지긴 하겠네요.
이런경우엔 대표님께 이런 상황이니 협의를 해보시고 지금 회사도 좋지만 자기발전과 미래를 위하여 이직한다고 하면 누가 모라고 하겠습니까.
아무쪼록 축하드리며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소탈한곰36입니다.
더 나은 직장을 가는게 왜 그게 적을 만드는 거라 생각하십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현직장에 남아 있다면 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직장이 더 해준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다른 직장으로 이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대부적오함마입니다.
정말 이직을 하고싶으시면 지금 대표님께 양해를 구해보심이 어떨까요?질문자님을 인정하셨다고 하시니 아마 더 큰업체로 그것도 아는분한테 가시는데 크게 응원해주시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