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그저 오지랖이 심한 걸까요? 아니면 뭔가 숨기는 걸까요..

예전부터 아빠가 연락하는 여자가 있었어요 지금은 연락하는지 모르겠는데 회사 사람이었어요 작년에 여행 가고 나서 집 오자 마자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줄 간식만 먼저 챙겨서 엄마랑 한동안 아무말 안 하시기도 하고 한번 옷 정리를 하고 나서도 아빠가 자꾸 옷 가져가면 안되냐고 하니까 엄마가 화를 내면서 누구한테 주려고 안달이냐 하니까 아빠가 회사 사람 중 달라하는 사람이 있다 하고 그 사람이 제 옷을 달라고 했다는데 그 사람은 누구며 그 사람은 누군데 제 이름과 절 알죠..? 설마 그 사람이 초반에 말한 여자일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게 참 마음이 복잡하시겠구먼요. 자식 옷까지 탐을 낸다는게 보통 사이가 아니고서야 좀 이상하긴 합니다. 그냥 친한 동료라고 하기에는 선을 넘는 느낌이 좀 있어보이긴해요. 아버님이 그저 마음이 좋아서 챙겨주려 하시는건지 아니면 다른 마음이 있는건지는 당장 알기 어렵겠지만요. 가족들보다 남을 먼저 챙기는건 서운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지요. 너무 깊게 고민하진 마시고 상황을 좀 더 지켜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세상에는 참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으니까요.

  • 자식 입장에서 엄마 비롯해 가족 보다 다른 여자 먼저 챙기는 모습 서운함과 의구심 드는게 당연할 수 밖에 없으며 더군다나 과거 연락하던 분 있었다는 사실 알고 있으면 더 예민해지며 아빠 모든 행동과 말 이해하지 못하는 건 당연합니다. 아빠 입장 어떤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평소 다른 사람 평가 받는데 많은 신경 쓰는 분이면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기 위해 오지랖 해당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가족에게 뭔가 숨기려고 한다면 그렇게 대 놓고 다른 여성에게 필요하다고 엄마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엄청 조심스럽게 행동할 거 같습니다. 자식 입장에 부모님 사이 뭔가 역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아빠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는게 해결해 나가는데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