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집 혼자 있을때 낮밤 상관없이 무서움 느껴요
저는 아파트 신혼집 25평 사는데 집에 혼자만 있으면 먼가 적막하고 무서움 느껴요 남편하고 같이 있으면 좀 괜찮은데 저 혼자있을때면 낮이랑 밤 상관없이 무서움 느껴요 집이 작아서 좁아서 그런지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분위기 어두워보여요 꾸미고싶은데 좁아보인다고 꾸미지 못하게 하지만요 어떻게 하면 밝게 하면되나요???_
집 25평이면 조명이나 스탠드만 설치해도 밝은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밝은 분위기를 내더라도 무서움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근본 원인을 아는게 중요하며 꾸며서 무서움을 없앨 수 있으면 꾸미는 게 맞습니다. 남편의 배려와 이해심이 조금 아쉬운거 같습니다. 혼자 있으면 어듐으로 무서워하는데 그런 경우 꾸며서라도 무섭지 않게 해 주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메인 조명 이외에 따뜻한 색감의 스탠드나 간접 조명을 활용해 보세요.
은은하게 여러 곳에서 빛이 퍼지면 공간이 아늑하고 포근해져 적막감을 줄이고 분위기를 환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벽지나 가구를 흰 색, 밝은 베이지, 연한 그레이 등 밝은 색상으로 선택하면 집이 실제보다 훨씬 넓고 환해 보입니다.
이라믄 좁아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밝고 생기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생기있는 쪼매난 초록 식물을 곳곳에 두믄 공간에 활력이 돌고 기분 전환에 좋습니다.
적절한 위치에 거울을 두면 빛을 반사해 집이 더 밝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복잡한 장식이나 물건이 많으믄 좁은 집이 더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불필요한 물건은 줄이고 간결하게 수납하는 것이 좋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