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겪은후 완치로 재발 및 위암 가능성 문의
30대에 위염겪은후 당시에 병원처방약 먹고 현제60세나이에 저희아빠께서 6개월정도 1년인가 갤포스를 매일드십니다. 속쓰림이 심하시다고..파모디틴약과 함께요.
작년겨울에 건강검진에 위조영촬영을했는데 위암판정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 계속 스트레스받으실일도 있고해서 식습관도 매일 라면과 술2병을 드십니다ㅠㅠ
가족력이 없다해도 걱정되서요.. 우선 내과가서 피검사해야할까요? 일반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이나 검진센터가서 받아야하나요? 또 피검사로도 암을 알수있나요?
참고로 눈에 황달끼가 있으시고 피로감, 체중감소가 있으신거 같습니다ㅠㅠ
갑자기 예로 1년 혹은 2년만에 위암이 될수있나요? 작년겨울에 내시경한게 아니라서 좀 걸리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일단 위내시경 검사를 먼저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이전 검사에서 정상이었다고
해서 음주와 잘못된 식습관을 유지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까지 위암을 포함해서 초기에
암이 발견될 확률은 15~30% 정도이며 70% 이상은 검진에서 이상이 없거나 검진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발생하며 암이 발생하여 진행하는 데 수년이 걸리기 보다는 수개월
안에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속쓰림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술을 줄이고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위암을 유발하는 음주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내시경 검사는 꼭 받으시는 것이 좋겠고 그와는 별개로 황달, 피로감이 있다면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시 내원하시어 혈액검사 및 내시경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매일 술 2병을 드셨다면 금주로 인해 섬망등이 발생할 수도 있어 내원하여서도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위염이 있다고 반드시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체중감소가 심하다면 내시경을 다시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는 경우, 또는 특정 음식(특히 매우 매운 음식 등)을 먹었을 때 위장에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에 의해서, 또는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도 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염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산도가 높은 과일 주스, 식초, 매운 음식과 같은 자극적인 식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 카페인 섭취는 위염에 위한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만성 위염의 경우에는 소금에 오래 절인 음식, 불에 구워먹는 생선이나 고기, 신선하지 않은 오래된 음식 등이 위암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고, 신선한 야채, 물에 삶은 고기, 신선하게 보관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병원에서 시행하나 종합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시행하나 어차피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보이는 소견은 차이가 없으며, 소화기내과 전문의 선생님이 진료 및 검사를 하는 만큼 진단률에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피검사를 통해서는 위암을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위암보다는 매일 술을 2병씩이나 섭취하고 계시다면 간 질환은 없는지에 대해서 더 초점을 두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우 젊은 나이에는 암의 진행이 빨라 1-2년 사이에 위암이 심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60세라면 그럴 가능성은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혈액검사만으로는 위암을 완전히 감별해내기 어렵습니다.
2년전에 내시경을 했다면 내시경을 추가적으로 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위염은 언제든지 재발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식습관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위암의 경우에는 내시경이 보다 조기진단에 효과적입니다.
간에 대한 검사도 받아보셔야 겠네요.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매일 술2병 드시는게 가장 심각해보이며
현재 위암을 의심할 이유는 달리 없어보이며 그것보단 생활습관 교정과 간 관련 검사를 해보시는게 먼저겠네요
내과가세요
* 아하 답변은 통상적인 답변만 드릴 수 있으며 병원진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궁금한 사항있으면 댓글 남겨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1년, 2년만에 위암은 당연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암은 원래 없던 사람에게 생기는 것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과 식습관을 들었을 때에는 위암의 가능성도 낮지만 분명히 있고 위염, 위궤양 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시경을 시행해 보시고 약물치료를 시행하셔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며 내과에 내원하여 상담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최근 내시경검사를 안받으셨다면 그 사이에 위암이 발병할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물어보신다면 암 자체의 발병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크지는 않을 수 있겠습니다. 다만 과거력, 상기 증상을 고려하여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보다는 내시경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위암의 경우에는 피검사로 확인이 불가능하고 위내시경을 해야합니다. 위암의 성장 시간을 고려해서 2년에 한번 시행하는게 맞고 가족력이 있다면 1년 주기로 자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황달이나 피로감, 체중감소는 위암보다는 간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확인하시는게 맞겠습니다. 매일 술2병을 먹으신다면 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금주가 꼭 필요합니다.
파모티딘이나 갤포스로 속쓰림을 조절하는건 맞지만 이렇게 장기간 원인은 해결하지 않고 증상만 조절하는건 올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식습관을 꼭 고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