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이전부터 있었던) 위축성위염이 작년에 검진에서 나왔구요 (진통소염제로 생김)

올해만 위통증으로 내과를 몇번갔는데 내시경을 하려다가 내년에 검진이니 내년에 받으려고 기다리고있는데 계속 소화안되고 해서 가정의학과에서 피검사하니 위산수치가 34 나왔어요

음식 조절하고 소식하고 좀낫다가 몇주전 회사점심때 제육먹고 체해서

내과에서 일주일치 약지어먹었는데 약복용 3일 째부터 밥먹고 나선 괜찮은데 약을 먹고 나니 위통증이 너무 심해서 안먹었거든요 (전에도 이래서 병원서 약바꿔줘서 괜찮았던터라 )

약을 안먹으니 위통증도 없고 죽먹고 양배추쪄먹고 소식하니 괜찮더라구요

그러다가 일욜 부모님과 외출후 카페가서 빵이랑 핫초코먹고 갑자기 복통이 와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구급차실려서 병원갔거든요

장이 꼬이는 느낌 뱃속이 찢어지는 느낌에 식은땀 손 마비오고 정말 죽는지알았어요

엑스레이찍으니 변이막혀서 그런거더라구요 ㅠㅠ 그러다가 구토하고 갑자기 화장실가고 관장할필요없이 그렇게 집에 왔거든요

근데 토해서인지 그뒤로 위가 다시 불편해요.

위가불편하고 요며칠 음식을 제대로 못먹어서인지 몸에 기운도 없고 기력이 딸려요.

이정도까지는 느껴본적이 없는데 회사 출근하는동안 몸이 너무 힘들었고 집에가서 눕고싶더라구요

오전에 회사 우체국갈일이있어서 갔다오는데 와 정말 너무 힘들어서 병걸린거 아닌가란 생각까지 들정도에요 위가 아픈건아닌데 배가 불편하고 숨쉬는데 숨을 평소보다 반뿐이 못쉬겠고 내 폐를 누가 잡고 있는듯 답답했어요 약간의 현기증도 있구요

단순히 밥을 제대로 못먹어서 기운이 딸려서 이런 증상이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