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1학년 남자 수면에 관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1학년 남자 아이인데요
잠잘때 자꾸 엄마,아빠와 자려고해요
혼자 재워도 자꾸 몰래와서 같이자요
언제 혼자 잘까요
우리 아이의 분리수면은 쉬운게 아닙니다. 아이의 성향에 맞아야 되는데 아이가 혼자 자는것을 싫어한다면 같이 주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아시겠지만 우리 아이는 생각보다 빠르게 자라납니다. 따라서 그 시기를 놓치면 할 수 없는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이가 혼자 자는걸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아이가 부담스러워 한다면 부모님께서 같이 주무시는게 아이의 정서에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자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과 함께 잤던 습관이 이어져 온 것일 수도 있고, 잠자리에서 부모님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나 두려움이 있어서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무서운 상황이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취침 전에 책을 읽어주거나 음악을 들려주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분리불안 증상이 있어서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독립심을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자는 것이 지속될 경우 수면 장애나 생활 리듬이 깨질 수 있으므로 위의 원인을 고려하여 아이가 혼자서도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고 스스로 잠을 청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혼자서 자기 무서워한다면 무드등을 켜거나 인형을 옆에 두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강제로 떼어놓으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천천히 자연스럽게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때부터 계속 잤다면 아이도 시간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보통 아주 어릴때부터 따로 재운아이가 아니면 수면 공간 분리하는것이 초등학교 가서도 많은아이들이 같이 수면하더라구요. 늦어도 사춘기 전에는 따로 잘거에요.
빠르면 6-7살, 늦으면 2-3학년까지도 부모님과 같이 자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부모님 성향에 따라서 오래오래 아이와 같이 자고싶다는 분도 계시고 독립시켜 따로 자도록 지도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두번은 같이자고 다른 날은 혼자 자도록 아이와 같이 이야기해보시고 점차 늘려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어느정도 독립심을 가르쳐주는것이 좋을수있으며
아이가 밤에 엄마아빠에게 온다고 하면 다시 아이에게 혼자자야되는것을 알리고 자신의 방에서 수면을 취하도록해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면, 아직까지는 부모님이랑 같이 자도 괜찮습니다.
혼자 자는건 억지로 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저절로 혼자 자게 됩니다.
너무 염려하실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ㅎ
초등학교 1학년이면 아직 엄마아빠가 더 좋을때 이거든요.
아이가 함께 자고 싶다면 같이 자는것이 아이 심리적으로 좋다고 생각해요.
조금더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독립하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 안해도 될듯해오ㅡ.
아이의 분리수면을 시도하실 때에는 점진적으로 순차적으로 정도(단계)를 높여가며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첫 번째는 엄마,아빠와 함께 자면서 부모님들은 밖으로 중간에 나오시는 겁니다. 이때는 조명 밝기와 음악 등을 아이가 편안해할 수 있도록 조정해주시는 게 필요한데요. 순차적인 분리수면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