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대장내시경 음식조절이 잘못되면 날짜를 미루는게 좋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당뇨 b형간염보균자
금요일(20)에 대장내시경을 예약해 놓았는데
날짜계산을 잘 못 하는 바람에 3일전인 어제(17)
미역 김치 레드향 나물비빔밥 등을 먹어버렸네요,,,
검사 날짜를 미루는게 결과에 더 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장정결의 경우 개인 차이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평균기간입니다.
이보다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이보다 시간이 짧아도 충분한 분이 있죠
단지 이를 미리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검사를 하는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만약 장정결이 되어 있지 않으면 당일 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는 환자분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장정결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감안하고 그냥 하겠다....
검사가 완전하게 못할 것이라면 연기하겠다...등 말입니다.
저의 경우는 장정결이 잘 되지 않아서 검사가 잘 되지 않다고 들으니 마음이 안 좋드라구요
그래서 항상 완전하게 장정결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이 않으면 저는 검사를 연기합니다.
대장내시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 정결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씨앗, 해조류, 김치와 같은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검사 3일 전부터 제한을 권고합니다. 미역, 김치, 과일 섬유질은 장에 잔여물이 남아 시야를 방해할 수 있으나, 17일에 섭취했고 20일에 검사라면 3일 간격이 확보됩니다. 이후 오늘부터는 저잔사 식이(흰죽, 흰빵, 계란, 두부 등)로 엄격히 조절하고, 전날 장정결제를 정확히 복용하면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시행 가능합니다.
다만 이전 대장내시경에서 장정결이 불량하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거나, 변비가 심한 경우라면 병원에 연락해 연기 여부를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뇨가 있으므로 검사 전 금식과 약 조절(특히 인슐린 또는 경구혈당강하제)은 반드시 안내받은 대로 조정해야 합니다.
특별한 변비 병력이 없다면 일정 유지 후 식이와 장정결을 철저히 하는 쪽이 일반적으로 합리적입니다.
안녕하세요.
대장내시경은 장 안을 깨끗하게 비우는 과정이 검사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예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나 씨가 있는 과일은 장벽에 남아서 시야를 가리기 쉽답니다.
이물질 때문에 작은 용종을 놓치면 검사를 다시 해야 할 수도 있어 미루는 게 나아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병원에 상황을 말씀드리고 날짜를 조율하는 걸 추천드려요.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확실하게 준비해서 검사받으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