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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이런 느낌의 비뚤어진 미술작품 찾아주세요

그 유명한 그림중에서 정면에서 봤을때는 인체 비율이나 구도가 엉망인데 알고보니 미술관에서 걸려있을때 관객이 보는 시점을 고려해서 그 관점에서 완벽한 비율로 그린 그림이 뭐였죠ㅜㅜ 사람,,? 여자,,?가 그려져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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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윤지혜 전문가
    윤지혜 전문가
    아르떼디자인예술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말씀하신 그림은 한서르 뢰메르 (Hans Holbein)의 1533년 작품 "대사들 (The Ambassadors)"에 등장하는 왜곡된 해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작품은 일상적인 정면에서 보면 인체 비율이 엉망처럼 보이지만, 특정 각도에서 봤을 때만 올바른 형태로 보이는 왜곡된 이미지를 사용한 대표적인 그림입니다. 이를 "왜상 (Anamorphosis)" 기법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두 명의 대사가 그려져 있는데, 화면 하단에 이상한 형태의 그림이 하나 보입니다. 정면에서는 알아보기 어렵지만, 특정 각도에서 보면 그 그림은 해골로 변형됩니다. 이는 죽음의 상징으로, 인간의 유한함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기법을 사용한 다른 작품들도 있지만, 고흐나 현대 작가들이 이런 왜상 기법을 실험적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