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비트코인 기업 충격
많이 본
아하

의료상담

소아청소년과

일반적으로훌륭한개미
일반적으로훌륭한개미

한미플루현탁용분말 복용 용량이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22년10월15일 생 만3세 여아 입니다

B형독감 진단 받았고

한미플루현탁용분말6mg/ml[0.3g/50ml] 를 1회 7.5ml . 1일2회 5일분 처방 받았습니다.

시럽형태로 받았고요.

병원에서 체중 잴때 두껍게 입고가서 15.1kg였는데 집에와서 재보니 14.7kg 이더라고요.

처방 받은데로 7.5ml 그대로 먹여도 될까요?

아니면 덜 먹여야할까요?

AI에 물어보니 15kg 미만은 5ml로 먹여야한다고 떠서 불안합니다.

부작용이 환시환각환청 이라고 하니 혹시나 과복용하게 되면 문제가 심각해질까봐 걱정이 많이 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처방(1회 7.5 ml, 하루 2회)을 그대로 복용해도 안전한 범위로 보입니다.

    근거를 간단히 정리드립니다.

    1.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소아 용량 기준

    소아 치료 용량은 보통 다음 체중 기준을 사용합니다.

    • 15kg 미만 → 30mg, 즉 5ml

    • 15~23kg → 45mg, 즉 7.5ml

    2. 아이 체중 14.7kg

    14.7kg은 사실상 15kg에 매우 근접해 있어 경계선 체중입니다. 경계선 체중(14.5~15kg대)은 소아과에서도 30mg(5ml) 또는 45mg(7.5ml) 모두 허용 범위로 보고, 흔히 감염 중에는 체중이 조금 빠져도 7.5ml로 처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의사가 7.5ml 처방한 것은 불합리한 용량이 아닙니다.

    3. 중요한 점: 과량 기준과 부작용

    • 7.5ml는 허용 용량 범위 안입니다.

    • 환시·환각 같은 신경학적 이상반응은 용량보다는 바이러스 자체의 영향, 고열, 아이 체질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고, 7.5ml 복용이 ‘과량’으로 인한 위험을 높이진 않습니다.

    • 실제 임상에서도 14~15kg대 아이가 7.5ml 처방받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4. 그래도 조절하고 싶다면? (안전 범위)

    두 용량 모두 의학적 기준 안이므로 선택지입니다.

    – 5ml: 안전성이 더 보수적이며 절대 과량 우려 없음

    – 7.5ml: 치료 효과는 조금 더 확실히 기대

    현재 아이는 14.7kg으로 거의 15kg에 해당하므로 7.5ml 복용을 유지해도 문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5. 부작용 모니터링 포인트

    • 갑작스러운 이상행동

    • 의미 없는 말, 멍해 보임, 현실감 저하

    • 지속적인 구토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용량과 무관하게 즉시 병원과 상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요약

    현재 체중에서는 의사가 처방한 7.5ml 그대로 복용해도 용량 기준에 부합합니다. 과량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은 낮습니다.

  • 아이의 체중이 15.1kg이 아니라 14.7kg이 맞다면 새롭게 계산한 용량은 5ml로 복용시켜도 됩니다. 다만 5ml나 7.5ml나 용량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지 않으며 계속 7.5ml로 복용시킨다고 하여서 크게 문제가 되거나 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두 가지 용량 중 원하시는대로 복용시켜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