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정형외과 이미지
정형외과건강상담
정형외과 이미지
정형외과건강상담
뛰어난말벌82
뛰어난말벌8221.11.02

디스크 추간판탈출증 치료방법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추 5번 추간판 탈출증인데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고 있어 방사통(엉덩이통증과 발바닥까지 저림증상)이 심해 풍선확장 시술을 받았는데 처음엔 괜찮은듯 했으나 현재는 시술 전보다 더 심한 상태라 잘못하면 디스크가 터질 위험이 있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꼬리뼈 주사 1회 맞고 처방약 복용중인데 디스크를 지지는 시술을 해야 할 수 도 있다는데 지지는 시술을 받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러 개의 작은 척추뼈가 모여서 척추라는 인체의 기둥을 이룹니다. 척추뼈 사이에는 척추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 같은 역할을 하는 '디스크(disc)'라는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구조물이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추간판'이라고 합니다.

    디스크(추간판)의 한가운데에는 젤리같이 찐득찐득한 '수핵'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그 주변에 수핵을 둘러싸는 '섬유륜'이라는 두꺼운 막이 있습니다. 디스크는 전체적으로 자동차의 타이어와 같은 형태입니다.

    디스크는 일어선 상태에서는 중력을 받아 납작해져서 바깥쪽으로 약간 볼록한 형태가 됩니다. 디스크는 그 특수한 구조 때문에 웬만한 힘이 가해져도 효율적으로 쿠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부자연스러운 자세를 오랫동안 취하면 디스크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디스크가 밖으로 돌출됩니다. 심한 경우 디스크를 감싼 막이 터지면서 그 안에 있는 수핵이 튀어나옵니다.

    디스크는 대개 후방이나 후외방으로 돌출됩니다. 이때 바로 곁에 있는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돌출된 디스크는 척추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목에 생기면 '목 디스크', 등에 생기면 '등 디스크', 허리에 생기면 '허리 디스크'라고 부릅니다. 이와 같이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눌러 요통 및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을 일으키는 병을 '추간판 탈출증' 또는 '디스크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증상에 따라서 주사로 해결되는경우도 있고 시술을 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판단은 검사결과에 따라서 결정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 디스크 소작술을 하면 디스크 크기를 줄여 감압을 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랑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디스크가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재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허리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면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척추 디스크 질환 및 척추 협착증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 하지 방사통, 걷다가 쉬어야하는 파행의 증상을 보입니다.

    다리쪽으로 근력저하나 감각저하가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병원 방문하셔서 신체검사 및 정밀영상검사 시행하셔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치료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디스크가 터졌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디스크는 가운데에 80%의 수분성분의 젤리처럼 생긴 수핵과 수핵을 보호하기 위해 섬유테들이 주위를 둥글게 감싸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수핵의 수분 함량 감소로 탄력성이 떨어지거나 외부적인 자극으로 디스크가 나오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킵니다. 젊은 연령층에서는 수핵의 탄력성이 유지되어있기 때문에 디스크가 나오더라도 다시 흡수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보존적 치료(물리치료, 재활운동, 보조기 착용, 주사 치료) 등으로 경과를 확인한 뒤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수 있습니다. 다만 정확한 상태 및 치료 방향은 직접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사가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진료 및 최선의 치료법을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