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뚝배기 깨지지 않게 길들이는 첫 세척 방법

된장찌개 끓이려고 뚝배기를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뚝배기는 처음에 쌀뜨물이나 세제로 그냥 씻으면 안 된다는데, 오래 쓰는 길들이기 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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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산 뚝배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숨구멍이 많아서 일반 주방세제로 씻으면 세제를 머금었다가 요리할 때 뿜어내기 때문에, 절대로 세제를 쓰지 않고 쌀뜨물이나 밀가루를 이용해 길들여야 합니다.

    ​우선 뚝배기를 가볍게 물로 헹군 뒤, 쌀뜨물을 뚝배기의 80% 정도까지 채우거나 맹물에 밀가루 1~2큰술을 풀어 가득 담아줍니다. 그 상태로 약한 불에서 시작해 중불로 올려 보글보글 끓여주면 되는데, 쌀뜨물이나 밀가루의 전분 성분이 미세한 숨구멍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빈틈을 메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10~15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뚝배기가 스스로 완전히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뜨거운 상태에서 찬물에 헹구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균열이 갈 수 있으므로, 다 식은 후에 미온수로 가볍게 헹궈내고 그늘에서 바짝 말려주면 내부 내구성이 단단해져 깨지지 않고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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