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전부터 손가락이 갑자기 굳다가 풀립니다
함 5~6년전부터 양손가락이 갑자기 굳다가 풀리는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그때는 별거 아닌거 같아서 방치해 두었었는데 한2년전부터 빈도수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손가락이 모이기만 하면 갑자기 그대로 굳더니 풀려고 힘주면 손가락 마디마디가 팝핀추면서 풀리는느낌..? 이게 어떤상황에서 발생하는지 알게되면 조심을 할텐데 일단 좀 격한 운동을 하면 무조건 나타나고 평상시에 옷의 단추를 잠그다가 나타나거나, 밥먹을때 등 평범한 일상생활에서도 나타납니다(이래서 어떤 상황에서 굳는지 예상을 못함). 심지어 1년전에 길걷고있는데 손목을 짖누르는? 통증과 함께 손에있던거 다 떨구고 3분동안 풀리는걸 기다렸었습니다...
제가 척추분리증이 있어서 대학병원을 갔었을때 살짝 이 증상에 대해서 여쭤봐서 엑스레이까지 찍어봤었는데 척추분리증이랑은 관련이 없고 엑스레이상에서도 이상이없다, 터널증후군?도 아닌거 같다고 하시면서 지금으로선 어떤 병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라도 지금 설명드린걸로 어떤 병이 유추가 되는지, 이 증상으로 병원을 신경과, 정형외과(손목전문)등 어디쪽을 가야할지 궁금해서 조심스레 여쭤봅니다..ㅠㅠ (밥은 채소,고기 안가리고 다 골고루 먹고, 어릴때 제가 스트레스를 좀 받아서 손목을 책상 모서리에 부딫히는 자해 아닌 자해를 좀 하긴 했었는데 이런것도 관련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척추분리증은 허리에 있으실거니까 경추 5, 6, 7, 8, 흉추 1번 신경에서 팔로 신경이 분지되기 때문에 손과는 전혀 상관이 없겠습니다.
이전에는 어느과 진료를 보셨었나요?
이야기 하시는게 근육긴장증 증상을 이야기하시는건지 방아쇠수지 증상을 이야기하시는건지 애매한데 이건 진찰을 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신경계를 진료하는 재활의학과나 신경과 진료가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