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어떤 검진을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이번에 남편이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데 어머님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가족력이 있습니다.
우선 상복부초음파랑 췌장관련 피검사는 할 예정인데 추가로 복부 mdct까지 하는게 좋을까요?
나이가 아직 35이라 상복부초음파랑 피검사만 하는 것도 충분할지 정기적으로 ct까지 찍어보는게 좋을지 궁금해요~ 주기도 궁금하구요~
mdct는 방사선량이 그냥 ct에 비해 적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ㅠ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상복부초음파와 췌장 관련 피검사는 기본적인 검사로 유용할 수 있지만, 췌장암의 조기 발견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복부 MDCT(다중슬라이스 컴퓨터 단층촬영)입니다. 물론 방사선 문제는 복부 CT보다 적지만 그래도 존재합니다. 35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상복부초음파와 피검사로 기본적인 검사를 하되, 의사의 권유에 따라 1~2년에 한 번 정도 MDCT를 찍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주기 관련해서는 건강 상태를 잘 파악하고있는 진료 의사와 상의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명 평가가족력이 있는 만큼 췌장암 관련 선별검사를 주기적으로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는 솔직히 깊게 위치한 췌장에 대한 평가를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보다는 복부의 CT 또는 MRI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훨씬 낫겠습니다. 췌장암 관련 종양표지자검사(피검사) 수치인 CA 19-9도 주기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남편분께서 직계 가족의 췌장암 병력이 있으시니 상복부 초음파 검사와 종양 표지자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시행하시는 것은 적절한 선택이라 보입니다.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정기적인 CT 촬영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어머니께서 젊은 나이에 췌장암을 진단받았다거나, 가족 중 다수에게 췌장암이 있었다면 남편분께서도 고위험군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어 MRI나 CT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정밀한 검진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종합건강검진에 추가하여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몇 가지 검진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이에는 복부 초음파나 CT/MRI 스캔 같은 영상검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검사를 통해 종양 표지자를 확인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가족력과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검진의 주기를 보다 짧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남편분의 경우, 가족력이 있으므로 이러한 추가적인 검진을 병원에 문의하여 계획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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