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동거커플 서운함에 대하여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해요ㅠ

동거중인 커플입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남자친구는 프리랜서(바쁜거× 작업 준비중인 단계)에요

처음엔 생활패턴이 비슷하게 돌아갔는데 요즘 들어서

제가 잘때 남자친구는 그 때 작업하고 제가 출근하면 그때 자고 이런식으로 패턴이 점점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퇴근후에 저녁을 같이 먹고 남자친구는 또 자요

이런 경우가 계속 반복되다보니 대화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출근후에는 연락으로 밥은 먹었냐 이런걸 물어보는 편인데 자고 있다보니 연락도 안됩니다

깨어있다해도 연락도 자주 하는게 아닌 1시간간격정도입니다

원래도 본인이 뭐하는지 알려주는 성격은 아니었어서 제가 질문하기전까지 뭐하고 있는지 몰라요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은 있으나 계속 안고쳐져서 사귄 기간이 오래되어서 신경안쓰이게 되었습니다

패턴이 맞지않아지니까 소통도 별로 안하게 되는거 같아서 서운한거같은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서운하다고 말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연인은 서로 좋든 안좋든 감정 나누고 받아들이고, 반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정은 한발 양보해서 이해하려는 과정 거치면서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신뢰 쌓이게 되는데 현재 남자친구 생활 패턴과 서로 맞지 않아 소통 줄어들고 점점 없어지면 감정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남친은 본인 감정이나 하고 있는 일 그리고 힘들거나 좋은 것 등 모든걸 공유해야 하는데 불구하고 알려주지 않는 모습은 나를 신뢰하지 않거나 감정소통 하기 싫다고 받아들여지면 섭섭하고 감정적으로 안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함께 사는데 완전 무시하지 못하니 지금 심정 그대로 대화하면서 푸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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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동거하며 함께 지내니까 생활 패턴이 조금씩 다르게 변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특히 남자친구분처럼 프리랜서로 작업하는 분들은 시간대가 자유롭다 보니 밤낮이 바뀌는 경우도 많고, 그런 변화가 소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죠. 

    님께서 느끼는 서운함, 전혀 ‘예민하다’고 할 문제가 아니에요. 오히려 함께 사는 사람으로서 서로의 일상과 마음을 공유하지 못하면 서운하고 답답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남자친구분이 님의 상태나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알려주지 않는 점, 또한 연락이 1시간 간격으로 느슨한 점 때문에 더 소외감을 느끼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알려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는데 잘 바뀌지 않아 속상했겠죠. 

    그래도 이런 솔직한 감정을 가끔은 천천히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시 한번 꺼내보는 게 좋아요. 예민하게 느껴질 때는 ‘내가 왜 이런 느낌인지’를 한 번 이야기하되, 상대방 처지도 이해한다는 태도를 함께 보여주면 더 좋은 대화가 될 수 있답니다. 

    완전히 생활패턴을 맞추는 건 어렵지만, 서로 늘어나는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작은 노력들이 필요해요. 예컨대 퇴근 후 간단한 스킨십이나 대화 시간 만들기, 메시지를 꾸준히 주고받는 것처럼요. 

    님의 마음은 충분히 소중하고 당연히 표현해도 괜찮아요. 감정을 숨기면 쌓여서 더 힘들 수 있거든요. 남자친구도 바쁜 상태라 어렵겠지만, 그런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하니 너무 혼자 속상해하지 마시고 조금씩 힘내보세요. 

  • 일단 서운함을 느꼈으면 말해야 합니다 계속 마음속에 있는 상태로 상대를 대하게 되면 결국은 들키게 되고 왜 얘기

    하지 않고 담아두고 있었냐로 번지게 됩니다 실제 경험담이에요 

    같이 밥먹을때 식사 하는 시간에는 예민함도 줄으니까 그때 한번 슬쩍 꺼내보세요 ㅎㅎ 

  • 서운함을 느꼈다면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패턴보다는... 소통의 부족함이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연락으로 부족함을 채우든지, 아니면 같이 있는 시간으로 채우든지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을 놓친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 분에게 이러한 부분이 요즘 부족하다고 느낀다,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물어보거나 밖으로 데이트를 나가는 등의 이벤트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 일단 취업하신 것도 아니라면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이

    취업해서 근무하시는 분의 스케쥴에 맞춰서

    자신의 생활 패턴을 움직이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서로패턴이 다르면 이해해주는것이 좋겠죠.일도 다르기에 어느정도는 이해해주고 정말 고쳤으면 좋겠다정도 한가지정도만 이야기해보세요.같이사니 연락을 굳이 많이 하지는 않을것이구요.안정감이 생기면 남자분들은 연락을자주하지않구요.

  • 동거가 끝나가는 현상중에 하나같습니다.

    두분의 생활패턴이 달라지는것은 어쩔수 없다 쳐도, 서로 소통이 줄어들게 되면 동거를 할 이유가 있을까싶은데요?

    무엇을 하는지 굳이 알 필요는 없다지만, 혼인관계도 아니고, 동거관계에서 결혼한지 꽤 된 부부처럼 행동하는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서로에게 노력해야 하는 시기인데, 오랜 만남으로 너무 무뎌진게 아닐까요?

    이 상황이 편안하다면 그냥 무던하게 넘기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동거생활도 이제 슬슬 마무리 지을때가 되신것같네요.

  • 그냥 서로 생활 패턴, 연락 패턴이 달라서 그런 것 같네요.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말 안하면 서운해하고 있는지 조차 모를 수 있어요.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말해주면 남자친구분도 신경쓸거예요.

    함께 맞춰 나가는 거니 말하시되 너무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방향으로 말해보세요!

  • 질문자님 입장에서 충분히 서운함을 느끼고 서운함을 말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렇게 패턴이 맞지 않으면 동거를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친분은 꼭 밤에 작업을 하고 낮에 잘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서운함을 말씀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