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앞으로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눈이 침침해질 걸 대비해서. 루테인이나 블루베리 액기스를 먹으려고 하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만성간염
복용중인 약
비리어드
간장약 비리어드를 20년동안 복용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간 수치가 올라가서 의사 선생님께서 최근에 먹은 것이 있는지 물으셨고, 그때 루테인을 섭취했다고 말씀드렸더니, 루테인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간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섭취중단하라고 해서 중단했어요.
그리고 루테인을 중단한 뒤 6개월 후에 간 수치를 다시 검사했을 때, 간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이후에 눈건강 예방차원으로 블루베리 엑기스를 섭취한다고 했드니 그것도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니, 결국 나이가 들면서 눈이 조금씩 침침해질수 있는 상황에서,안과가서 검사하라고 하시는데 아직 안과갈정도는 아닌데 결국 어떤 식품이나 영양제를 먹어야 눈 건강에 좋은 걸까요? 안과가서 시력검사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요약해서 말씀드립니다.
루테인, 블루베리(안토시아닌) 모두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예방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특히 황반변성 같은 특정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예방 목적으로 복용했을 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만성간염으로 비리어드를 장기 복용 중인 상황에서, 루테인 섭취 후 간수치 상승 → 중단 후 정상화가 명확했다면, 해당 체질에서는 지용성 항산화제(루테인, 비타민 A, E 계열)를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블루베리 엑기스 역시 눈 건강에 대한 확실한 임상 근거는 없고, 농축 추출물은 간에 완전히 무해하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가장 안전하고 근거 있는 눈 건강 관리 방법은
1. 영양제보다는 생활 관리: 혈압·혈당 관리, 금연, 자외선 차단, 장시간 근거리 작업 시 휴식
2. 음식은 보충제가 아닌 일반 식이 수준: 녹황색 채소, 생선(오메가-3는 식품으로)
3. 증상이 경미해도 안과 기본 검진 1회 권장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하면 단순 시력뿐 아니라 백내장 초기 변화, 망막·황반 상태, 안압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노안인지, 질환의 초기 신호인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영양제가 필요한 상황인지 자체가 달라집니다.
정리하면, 환자분의 경우 현재로서는 눈 영양제를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고, 간에 부담 없는 생활 관리 + 필요 시 안과 기본 검진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