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체인 항공 수입 시 체크 사항이 뭐가 있을까요
저희 무역회사에서 콜드체인 식품을 해외에서 항공으로 수입 할려고 하는데 냉장 온도기로 검역증 포장방식 부분이 서류가 미비할 경우에 검역이 막힐 수 있다던데 실무상 꼭 확인해야 할 항목이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콜드체인 항공 수입은 일반 화물하고는 전혀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특히 식품처럼 온도 민감도가 높은 품목은 통관 이전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생기기 쉬운 구조입니다. 실무에서는 냉장냉동 여부에 따라 필요한 포장 기준이나 보냉제 사양이 달라지고 포장 내부에 온도계가 삽입돼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역증은 생산국 보건당국에서 발행한 원본이 필요하고, 수입요건확인 대상이라면 HS코드에 따라 식약처나 농림축산검역본부 승인까지 동반돼야 합니다. 그중 빠뜨리기 쉬운 게 항공 운송 중의 온도 유지 이력인데 일부 세관에서는 도착 시점의 온도 데이터와 생산지 출발 시 데이터를 연계해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BL·상업송장 외에 별도로 콜드체인 이력서류가 요구되는 사례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박스 라벨에 보존조건 미기재된 것도 적발 요인입니다. 이런 부분은 사전에 포워더와 미리 체크하고 수출국 검역기관 발급 서류가 우리나라 기준에 맞는지도 꼭 비교해야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콜드체인 식품을 항공으로 들여올 때는 검역 서류와 포장 조건이 엄격해 누락 시 반입 지연이 잦습니다. 검역증 발급기관의 적법성, 온도기록계 부착 여부와 기록지 제출 가능성, 포장재 위생 적합성이 주요 확인 항목입니다. 실제 운송 과정에서 냉장 온도 유지가 검증되지 않으면 반송이나 추가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어 출발 전 서류와 실제 온도 관리 체계가 일치하는지, 항공사와 창고에서도 동일한 조건이 유지되는지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보통 선적 검사 및 검역 시 증명서를 첨부를 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초도 물량의 경우에는 세관에서 실제 확인을 진행하고자 할 수도 있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는 관세사와 미리 협의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가 지연되면 이에 대한 창고료를 화주가 부담하여야되기에 유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콜드체인 식품을 항공수입할떄는 온도 유지가 가능한 포장과 자동온도 기록장치등으로 관리, 검역 위생증명서, 포장명세서 등에 대한 필수 증빙서류 완비, 도착 시 신속한 서류제출과 실제 검역절차 진행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결국 가장 큰 요소는 서류완비, 적합한 콜드체인 방식 선택 등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willog.io/article/how-to-choose-the-right-coldchain-management-solution/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