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보통 수출이나 수입은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직접 물건을 보내고 받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중계무역은 이 사이에 제3국이 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물건을 직접 수출하지 않고, 다른 나라에서 사온 뒤 다시 다른 나라로 파는 식입니다. 물건은 우리나라를 실제로 통과하지 않을 수도 있고, 서류상으로만 거래가 잡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통상적인 수출입은 운송이나 통관이 실제 물류 흐름과 맞물려 있지만, 중계무역은 서류상 거래나 조건이 훨씬 복잡한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 세금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계약 상대방도 제3국인 경우가 많아서, 환율결제 리스크도 조금 다르게 작용합니다. 느낌상으로는 같은 무역처럼 보여도, 실무에서는 꽤 다르게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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