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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멧새241
심심한멧새24122.04.15

미주신경성실신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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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시야가 어두워지고 현기증이 나다가 의식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집에 있을때는 괜찮지만 밖에 나가서 의식을 잃는 경우 문제가 생깁니다.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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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부정맥 등을 감별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순환기 내과의 진료를 권장해 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17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어지럽거나 핑도는 듯한 느낌이 있으면 가까운 의자등에 앉거나 누워 안정을 취하시고 평소 수면을 충분히 하시는것과 물을 많이 마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미주신경성실신의 경우, 수분 섭취 부족, 과도한 운동, 전해질 부족 등의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수분이나 포카리스웨트, 사탕을 갖고 있다가 증상이 있을 때에 드시는

    것이 좋으며 근육량이 적은 경우는 언덕 오르기, 조깅 등을 통해 운동을 하는 것과

    헬스 등을 통해 근육량을 올리는 것이 증상을 줄이는 데도 좋습니다.

    그럼에도 실신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인공심박동기를 통해 심장 서맥을 막기 위해

    시술을 받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경험한 환자는 다음에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실신이 임박했음을 느낍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즉시 행동을 멈추고 그 자리에 누우면 실신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앉아있는 자세에서는 한쪽 다리를 반대쪽 허벅지 위에 올리면 혈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실신의 원인이 되는 행동을 자제하며,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고 단순히 체질적인 측면이 강한 질환이긴 하지만, 혹시 모를 심장 등의 기능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평가를 받으신 적이 없다면 관련하여 평가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주신경성실신은 솔직히 관리가 불가능한 문제이며, 평상시 실신이 유발되는 환경 및 상황을 잘 인지해 두었다가 최대한 그러한 요소들을 피해주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보통은 잘 회복이 되지만,

    증상이 유발될 수 있는 상황과 몸을 너무 조이는 옷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고혈압이 없으신 분들은 약간의 소금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hyumc.com/seoul/healthInfo/healthLife.do?action=view&bbsId=healthLife&nttSeq=11938

    넘어져서 다치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유발상황을 최대한 줄여주세요!!

    - 오래 서있지 앉기

    - 조이는 옷 피하기

    - 긴장되는 상황, 긴장이 풀어지는 상황 만들지않기

    - 대소변 앉아서보기

    - 나트륨 충분히 섭취하기 (저염식이나 이런거 하지말구요)

    -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 자세 확확 바꾸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기


    - 운동 무리해서 하지 않기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면서 기절을 하는 질환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과 미주신경성 실신입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누워있다가 갑자기 앉거나 설때만 증상이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래 서있는 상황에서 또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면서 증상이 나타나면 미주신경성 실신입니다. 옛날에 초등학교 운동장 조회때 오래 서있다가 한명씩 쓰러지는게 이 이유때문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다가 앉거나 서는 즉 머리의 위치가 갑자기 심장보다 높아지면 순간적으로 수압차에 의해서 머리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작동해서 다리에 있는 혈류가 빠르게 신장으로 들어오면서 그 혈류를 다시 머리로 보내줘서 어지럽지 않지만 이 기능이 좀 떨어지는 사람들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생깁니다. 굉장히 흔하고 병이라고 표현하기도 어려운 증상입니다.

    보통 약물을 쓰지는 않고 일어나기 전에 다리를 좀 움직이고 일어나거나 일어날때 확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일어나는 방법을 쓰라고 이야기 하며 만약 어지러움이 나타나면 머리를 아래로 떨어트리는 (책에는 머리를 두 다리 사이에 넣으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행동을 통해 어지러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도 어지러움 이지만 심하면 순간적으로 기절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꼭 머리를 아래로 떨어트리는 동작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또 도움이 될 방법은 음식을 짜게 먹는 방법입니다. 짜게 먹는게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안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작성자분처럼 기립시에만 나타나지만 저혈압이 유발되는 분이라면 혈압을 조금 높이기 위해 짜게먹는 식습관을 시행해 보기도 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면 midodrine, fludrocortisone 같은 교감신경 항진 약물이나, 당질 코르티코이드 제제의 약물을 복용하는 방법까지 있으니 너무 불편하시면 병원 방문하셔서 복용해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도 혈압이 떨어지는 원인이 다르다뿐이지 치료에 있어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