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조금 흐리긴 하지만, 바퀴벌레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몸이 길쭉하고 다리가 긴 형태라 노린재류 또는 작은 노린재 계열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피가 나온 것은 벌레가 사람 피를 먹어서라기보다, 몸속 체액이나 방금 흡혈한 곤충이었다면 내용물이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걱정하시는 부분은 책으로 눌러 죽은 상태라면 알을 낳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바퀴벌레처럼 죽은 뒤에 번식하는 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혼자라 무섭다면 휴지나 장갑을 끼고 책을 조심히 들어 올린 뒤, 벌레와 휴지를 함께 비닐봉지에 넣어 버리고 바닥을 물티슈나 소독제로 한 번 닦아주시면 됩니다. 크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