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관계한지 이제 일년되었능데 매독이 걱정되네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이소티논
붉은 점들이 팔에 여드름처럼 볼록한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이게 팔쪽이만 유독 가끔씩 생기네여. 손바닥이랑 발바닥은 전혀 안납니다 알러지일수도 있나요? 메독이 걱정되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상 병변은 1~2 mm 정도의 작은 홍색 구진으로 보이며, 모낭을 중심으로 생긴 형태에 가깝습니다. 전형적인 매독 2기 피부발진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2기 매독의 발진은 대개 전신에 대칭적으로 퍼지는 구진성 또는 반점성 발진이며, 손바닥과 발바닥 침범이 흔합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은 거의 없고, 팔에 국한되어 간헐적으로 여드름처럼 올라오는 양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감염 후 약 3개월 전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관계 후 1년이 지났다면, 무증상으로 지속되었을 가능성은 낮지는 않지만 현재 사진 소견만으로 매독을 의심할 근거는 약합니다.
현재 병변은 모낭염, 경미한 접촉성 피부염, 또는 이소트레티노인(이소티논) 복용에 따른 피부 건조 및 각질 이상과 연관된 염증성 구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국소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배제를 원하시면 혈액검사로 비트레포네마 검사(예: VDRL)와 트레포네마 특이 검사(예: TPHA 또는 FTA-ABS)를 시행하면 됩니다. 한 번의 음성 결과로 현재 활동성 매독은 대부분 배제 가능합니다.
병변이 커지거나, 전신 발진, 구강이나 생식기 궤양, 림프절 종대가 동반된다면 즉시 내과 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