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추픽추는 어떤 목적으로 세워진 도시로 알려져 있나요?

Question

안데스 산맥에 건설된 마추픽추는 도시가 들어서기에 매우부적합해 보이는 곳에 뜬금없이 위치해 있는데 잉카인들이 어떤 목적으로 세운 것인지 밝혀진 것이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마추픽추는 페루의 험준한 고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런 곳에 어떻게 도시를 건설했고 또 굳이 저렇게 험준한 곳에 지어야했나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고고학자들에 의하면 마추픽추는 도시라기보다는 잉카 황제의 별장이나 휴식처로 보인다는게 정설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왜 저런 높은 곳에 위치하냐하는 의문이 들텐데 황제가 군사원정을 벌였는데 전염병등으로 원치않는 휴전을 하게 되자 임시거처가 필요했고 인적이 없고 발견될 가능성이 적은 저런 고지대에 거처를 지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Answer 2

마추픽추는 해발 2,430미터의 높은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방어하기에 유리한 위치였습니다. 700여명이 거주할 정도의 지역입니다.

마추피추는 잉카 제국의 황제 파차쿠티가 15세기 중반에 건설되어 아마도 주로 황제의 개인 별장 및 대피소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는 마추픽추는 종교적, 군사적 목적으로도 사용되었을 것으로도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