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새치가 보이는게 보통인가요?
미용실에 갔다가, 흰머리가 있다고 해서 우울해졌는데요..
보통인 편인가요..?…
노화를 확 맞딱뜨린 것 같아서 … 안 좋아요.
머리카락이 자랄 때 이미 흰머리인 채로 난 건가요?
검정 머리였다가 다 자란 뒤, 머리색이 하얀색으로 변할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실제로는 20대에도 새치가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는 드물지 않아요. 특히 유전, 스트레스, 영양 상태, 수면 부족, 정신과 약 복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 더 빨리 새치가 보이기도 합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이른 나이에 새치가 생겼다면 유전적 영향이 있을 수 있고요.
머리카락 색은 모근(모발이 자라는 뿌리)에서 색이 결정되기 때문에, 검은 머리가 나중에 하얗게 바뀌는 건 아니고, 처음부터 흰머리로 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미 새치가 보인다는 건, 모낭에서 멜라닌 색소가 덜 만들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죠. 즉, 흰머리는 "자랄 때부터" 하얀 거고, 성장 중에 색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너무 걱정하진 않읏도 되는게 새치가 보인다고 해서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건 아니고, 색소 세포의 문제일 뿐이에요. 영양제나 스트레스 관리, 두피 건강을 위한 습관 등을 신경 쓰면 진행을 완화할 수도 있고요. 필요하다면 새치 염색 전용 제품이나 두피 진단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새치는 유전적 요인 외 지속적인 스트레스 또는 노화로 인하여 멜리난 생성이 감소하는 경우,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과다한 경우, 흡연, 호르몬 불균형, 자외선 노출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치를 뽑는다고 해서 더 많은 새치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두피나 모발에 손상을 주고 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뽑지 말 것을 권하며 스트레스의 관리, 균형 잡힌 영양의 섭취, 금연과 새치가 거슬린다면 새치 염색이나 자연스러운 커버 제품을 사용해보기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20대 후반에 새치가 보이는 건 드문 편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개인차가 커서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스트레스, 유전, 수면 부족, 영양 상태, 복용 중인 약물도 흰머리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자랄 때부터 색이 정해져 나옵니다. 검정으로 자랐다가 시간이 지나서 흰색으로 바뀌는 건 아니고, 뿌리에서부터 멜라닌 색소가 줄어들면 흰머리로 나오게 됩니다.
갑자기 흰머리를 발견하면 당황스럽고 속상할 수 있지만, 특별히 이상하거나 비정상은 아닙니다.
필요하다면 피부과나 모발 클리닉에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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