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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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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료에서 소현세자가 조선으로 복귀후 난폭해졌다라는 기록이 있다는게 사실인가요

소현세자는 청나라등 과거 기록에서 총명하고 뛰어난 자질을 언급하는데요 그러다가 조선으로 복귀후 사료등에 난폭해졌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는데 그 게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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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현세자는 1637년부터 1645년까지 청나라 심양에서 인질 생활을 하고 귀국하였습니다. 그러나 귀국 당시 부왕은 소현세자의 귀국을 반기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인조가 소현세자의 심양 인질 생활 기간 동안에 대한 행동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현세자는 인질로 있으면서 청나라 황실과 친분을 강화하고, 문물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런 태도는 인조의 불만을 샀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소현세자가 난폭해졌다는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즉 인조와 갈등과 그의 심양 생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소현세자는 청에 볼모로 잡혀갔으나 그곳에서 많은 학자들과 교류를 하고 지배층과도 두터운 교류를 하고 지냈습니다.

    그런 소현세자가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을 때 부왕인 인조는 아들을 냉대하였습니다. 자신은 청나라에게 패배해 삼배구고두라는 치욕까지 당했는데 그런 청나라 지배층과 잘 지내는 것이 보기 싫었던 것이지요.

    심지어 소현세자가 인조에게 선물로 가져온 벼루를 인조가 내던져서 소현세자 머리에 맞아서 그로 인해 죽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본래부터 체력이 약했던 소현세자는 귀국을 하고 나서부터 이런 이유로 마음병을 얻어 병치례가 잦았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귀국한지 2개월만에 사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