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햇빛이 비치는 곳에만 가면 두드러기가 납니다.

2021. 04. 25. 22:09

어떤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요즘들어 덥고 햇빛이 강하게 비치는 곳에 가면 두드러기가 납니다.

더위때문인지 태양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따갑다는 느낌도 있고요

긴팔을 입고 다녀야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총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집중적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자외선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발진 등 햇빛 노출부위에 다양한 피부병변이 발생합니다.

햇빛 노출을 피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외선에는 파장에 따라 UVA와 UVB로 나누며 두 가지 유형의 자외선을 모두 적절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에는 UVA를 차단하는 효능을 나타내는 PA (Protection A)와 UVB를 차단하는 효능을 나타내는 SPF (Sun Protection Factor)의 두 가지 지수가 있습니다.

PA는 + (약함), ++ (보통), +++ (강함), ++++ (매우 강함) 4단계로 구분하며, SPF는 차단제를 도포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여 자외선 차단 정도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SPF가 20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이 1/20로 줄어든 다는 의미입니다. SPF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이 더 우수한 것을 의미하지만 일정 수준 SPF에 도달하면 효능에 큰 차이가 없고 피부 자극의 빈도도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SPF 15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해변가나 야외 활동시 과도한 햇빛 노출이 예상되면 SPF 30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외출하기 적어도 15~30분 전에 도포합니다. 적어도 2-3시간 후에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리거나 수영할 때에는 더 자주 발라야 합니다. 충분히 (단위 면적당 2mg/cm^2 - 동전 크기 만큼)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방법>

자외선이 많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 외출을 피하고, 의복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흰 옷은 빛을 산란시키는 효과에 의해 차단효과를 내는데 물에 젖으면 산란효과가 떨어집니다. 검은 옷은 빛을 흡수하여 차단효과를 내기 때문에 젖더라도 차단효과가 감소하지 않습니다. 의복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얼굴, 목, 손등 등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도포하여 차단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04. 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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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콜린 두드러기 혹은 온도 알레르기라고 합니다.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으로 심부 체온이 상승하는 경우 알레르기 현상이 일어납니다.

    가려움증을 호소 하는 경우도 있고 따갑다고 표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일단 유발요인을 피하시고, 시원하게 해 주시고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 해야 합니다.

    2021. 04.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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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광 두드러기로 고통 받고 계시는 군요.

      역시나 회피 요법이 가장 중요 합니다..

      그나마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라 주는 것이 좋겠구요.

      심하면 항 히스타민제를 복용 해야 하겠습니다.

      2021. 04. 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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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빛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은 태양광선이 주요 원인이며, 유전적인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 피부 세포가 태양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바깥활동 시간을 서서히 점차 조금씩 늘리도록 합니다.
        필요시에는 특수 램프를 몸에 비추어 익숙해지게 만드는 광선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한 야외활 동시에는 긴 팔 옷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옷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시면 피부과 진료후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먹는 약을 처방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라며,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21. 04. 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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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은 물리적인 자극, 약제, 음식 등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원이을 찾기 위해서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원인이 규명된 경우 해당 원인을 피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입니다.

          증상에 맞게 치료하는 것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고, 이후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으면 단기간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을 복용 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병원 방문하여 상담받아보세요.

          2021. 04. 2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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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병원 / 통합치의학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

            온도차이에 의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을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수년간 산발적으로 지속된 후 소실되는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나 지속적인 가려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에만 약물치료를 고려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 즉,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물 목욕을 피하고,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가는 경우 예방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2021. 04. 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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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진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운동을 하거나 더운물로 목욕을 할때처럼 심부체온이 올라가는 상황에선 어떤지요?

              햇빛에 의한 두드러기도 있으나 심부체온이 올라갈때 생기는 콜린성두드러기도 있습니다

              자세한것은 알레르기내과에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021. 04. 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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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혹시 콜린성 두드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상승할 때 피부 발진과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아무래도 햇빛에 노출되어 덥다면 증상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지요. 중요한 것은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유발되었을 때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드시는 것이 필요하구요.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할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4. 2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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